좀 길지도 모르겠네요 ㅡㅜ 아무튼 톡커님들 생각이나 들어볼려구요
방학중에 저희학교는 교실을 바꿔가면서 보충수업을듣습니다.
해당수업이 있는 반으로 이동하는건데요 그와중에 일이터졌습니다.
가방에 있던 피엠피가 사라져버린겁니다 바로 옆교실이고 설마 가방을 뒤져서 뭘 하겠어 하는 생각
에 가방에 넣고갔던건데 ㅜㅜ
그런데 한달 조금 덜되서 친구가 피엠피를 샀다는 소문이 들어왔습니다.
그 친구도 저랑 똑같은 기종을 사용하다 도난당한 친구라서
'설마 도둑맞은 심정을 아는데 걔는아니겠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제 옆자리에 앉던 친구가 계속 제 피엠피랑 케이스 깨진부분이 똑같은것같다고 확인하래는
겁니다.
저는뭐 .. 그냥 웬지 대놓고 물어놓기 뭐해서 몰래가서 볼려구 했는데 갈때마다 걔가 가방들고 어
딜가는거에요
점점 의심이 커지다가 기회를 잡고 케이스를 깟는데
이런젠장,, 제가 분실신고 해논 아이스테*션 pmp가 맞는거에요 ㅜㅜ 제꺼 전자제품 일련번호를 다
외우고 다녀가지고 바로 알아챘어요 ㅜㅜ
전 그냥 말없이 들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잠시후에 교실에 들어오니까 걔가 그걸 옥션에서 샀다는
거에요
참내.. 없어진 피엠피가 옥션에 올라와서 같은반시키가 샀다는게 확률이 안드로메다다는 생
각에 그럼 교무실 컴퓨터로 옥션 확인을 해보자고 했어요
근데 걔가 사고 난 다음에 바로 기록을 지워가지고 판매한사람 기록이 없대요 ㅡㅡ..
아니무슨 이건뭐 .. 물품 구매판매기록을 회사가 5년을 가지고있다고 약관에 써진걸 아는데 개소리
를 하길래 그냥 일키우기 싫어서 그럼 아빠랑 같이 샀댔으니까 아빠한테 전화를 하라고 핸드폰을
줬어요
근데 계속 빼는거에요 어이가없어서 아무말 안하고 있었더니 내일 자세히 알아보고올테니깐
일단 아빠한테 말하지 말래요 혼난다고 .. 아니 피엠피를 샀는데 그게 우리반 친구꺼 도둑맞은
피엠피였다고 말하는게 혼날일이에요?
그래놓고 아빠한테 혼난다고 일단 피엠피는 내꺼니까 내가가지고
아빠 가끔씩 보여줘야된다고 피엠피를 빌려달래요 .. 이건뭥미ㅡㅡ..
그냥 내일 제대로 알아보고나 오라고했는데 다음날 학교 와서 하는말이
'상담전화를 했는데'
판매자가 계정삭제를 해가지고 기록은 남은게 없고 사이버수사대 조사를 해야하는데 아빠가 양식
을 작성해야한다고 아빠한테 들키면 안되니까 못한다는거에요.
그리고 옥션에서 기록남은걸찾았는데
전화번호가 031-111-1111이래요 당연히 가짜전화번호지이게 뭐 ..
근데 중요한건 7시면.. 1:1채팅상담도 끊기는데 상담전화를 어떻게 했을까...
다른 방법으로 알아보고 상담전화라고 했을수도 있을것같아서 말은 안했습니다
걔가 훔쳤든 안훔쳤든 매듭은 지어야겠습니다.
정말 판자식이있다면 돈이들어간 계좌도 있을거고 휴대폰 인증도 했을테니 잡을수 있을것같기도 하구요
민법 251조인가.. 에 장물을 산 구매한 경우에는 원래주인이 2년 안에 나타날시 돈을 제외한 품목은
일정 보상을 받고 돌려줘야한다고 있던것같은데.. 톡커님들 생각좀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