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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같은 사랑 중.... 답답하겠지만 조언좀 부탁 드릴께요

가슴이찢어짐 |2014.01.06 11:30
조회 201 |추천 0

저는 이제 26살 되는 경상도 男

그녀는 이제 20살 되었는데 서울 女

 

공기업 면접 관련해서 취직 얘기를 하다 폰으로 알게된 그녀

비록 한번도 못봤지만 서로에 장점에 호감을 느끼고 금방 사랑에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루종일 비록 서로 바쁘지만 카톡하고 밤엔 설레여 잠못이루며 밤새 전화하고 3주를 그렇게 행복하게 보내고 서로에 마음을 확인하고 만나자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주말 마다 그녀의 아버지가 해외에서 간만에 입국하셔서 못보게 되거나 가족 여행 같은 것들로 미뤄지다 한달째 되는날 드디어 만나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던 중 날벼락이 떨어 졌습니다...

 

어린나이에 착실하고 똑똑한 그녀는 이미 꽤나 큰 공기업에 취직해 일하던 중입니다. 누가 봐도 매력있는 그녀를 주변에서 바라보던 한 男주임이 밥을 먹자고 했고 저는 원래 상사랑 친목도모처럼 점심을 먹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승낙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약속은 1/1일 데이트로 되었고 그 남자 주임은 고백을 마음 먹었던 겁니다.

 

그녀는 A형에 거절을 못하고 너무나도 착한 이제 20살이 되었는데 그 고백에 거절을 했었지만 주변 분들까지 합세해 축하한다는 등 한번 만나보라는 말에 어쩔수 없이 승낙하게 되었고, 그날 저에게 이별 통보가 왔었습니다.

 

무슨 이런 말도 안되는 말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갔지만 눈물을 흘리며 너무나도 가슴아파하는 그녀를 보며 나름에 사정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화가 나기보다 가슴이 너무 아프기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 사람의 말이나 혼자 생각을 해봐도 그냥 차인거구나 하고 마음을 접을려 했지만 남긴말이나 페북에 있던 사진들도 다 사라지고 항상 가슴아파하는 글들을 보며 원치않은 연애를 하는 중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정말 많은 사람을 만나봤지만 이렇게 까지 심지어 한번도 보지못한 사람을 사랑한 건 처음이어서 정말 놓치기 싫었습니다.

 

연락하지 말라 하였지만 저녁에 잠못자고 있는것 같아 카톡도 보내보고 그녀도 나에게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흘리며 전화도 하고.... 주변사람이 머라고 하든 그녀가 나에게 하는 행동들은 정말 아직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걸 충분히 확신 할 수 있었습니다. 매일밤 그렇게 눈물흘리며 밀어내고 다시 붙잡고를 5일.... 긴 얘기 끝에 그녀도 결국 그사람에게 차이겠다고.. 다시 돌아가겠다고... 그렇게 말해주고 예전처럼 연락하며 다시 지냈고 있었습니다...

 

가끔 그 남자에게 연락이 오거나 데이트 약속이 잡히면 말하진 안았지만 그녀의 행동에서 티가 나다 보니 저도 항상 흔들립니다. 힘들어 하는데 놓아 줘야하나... 그레도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 정말 사랑하는 사람인데... 라는 생각으로 흔들리지 말라고 말해줍니다.

 

오늘 아침에도 먼가 연락이 왔는지 그녀가 힘들어합니다... 이렇게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는데 나랑 연락하는게 나에게 너무 미안하고 아닌것 같다고...

 

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건 확신 할 수 있고 돌아오고 싶어 하는것 같아서 단호하게 행동해서 그 남자랑 헤어지라고 하고 싶지만 너무나도 여린 그녀가 그런 행동은 절대 하지도 못하고 저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먼가 이런 상황에서 다시 만나는 글이나 영화같은 것을 보여주고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해주고 싶은데.... 너무 소설같은 내용이라 말도안되고 제가 병신 같겠지만....

저도 너무 좋아하다 보니 이런 말도 안되는 사랑을 계속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얘기해서 내용이 복잡할 수도 있지만 진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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