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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태우는 회사때문에 미치겠어요.

LoveRose |2008.08.27 22:35
조회 16,500 |추천 0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분야를 따라 설계직으로 취업한 20대 젊은이입니다-

제가 일하는 설계직은 업무 특성상 굉장히 야근이 길고 잦은데요.

 

보통 한달을 일하면은 평균 야근시간이 150~180시간정도됩니다 ㅡㅡ;;

거의 매일 풀야근에 주말도 바쁘면 일하는터라..

사무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죠.

 

문제는 부서사람들이 약6명정도 되는데..

 

야근만 하면 사무실안에서 담배를 태워대는데.. 금연한지 6년된 저로선 아주 미칠 노릇입니다.

먼자리에서 피워도 에어컨 바람타고 연기 넘어오는데..

건너편자리에서 담배를 피면.. 그 하얀 생연기가 파티션을 넘어서 제 코로 여과없이 들어옵니다.

 

몇번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틈타서.. 기관지가 안좋은 편이라고 둘러대고

사무실에서 담배연기때문에 목이 좀 아프다고 돌려서 말씀 드렸지만.. 몇일정도 창가에서

태우시더니.. 다시 제자리입니다.

 

한두명이 그러느냐.. 그것도 아니고 부서원 6명이 전부 그렇습니다 ㅡㅡ..

 

맨위에 계신 부장님께서 좀 절제시켜주셨으면 좋겠지만.. 뭐 아무런 말씀도 안하시고

혼자서 먼저 맛있게 태우는 흡연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시려는건지..

부장님부터 그러니.. 그아래 차장님..과장님..대리님.. 심지어는 신입사원까지....

미칠노릇입니다.

 

몇일전 부장님까지는 아무리 말씀드려도 소귀에 경읽기인것 같아..점심시간을 틈타

좀 치사하지만 이사님께 말씀드려봤는데..

알았다고 말씀만 하시고.. 4일이 지난 지금 전혀 달라진 기미가 없습니다.

 

안그래도 야근중에 일 안풀리고 스트레스 받는데.. 담배연기에 목아프고 머리까지 아파오니

아무리 마음을 다스리려고 해도 짜증이 막 솟아나네요..

 

창문이라도 열어서 환기라도 시키고 싶은데..

모기들어온다고 창문도 못열게 하네요 ㅡㅡ..

정말 요즘 막..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밀려오는데..

흡연자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담배 태우는거야 당신들 자유인데.. 제발 남 피해는 주지맙시다.

누가와서 자기는 냄새 좋다며 당신들 코에 본드 들이대면 당신들은 어떻겠습니까??

담배는 기호식품이니 흡연은 자유니 어쩌느니 아주 헛소리들을 하시는데..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흡연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입니다.

가끔보면 흡연 하시면서도 남이 태우는 담배냄새 맡는건 싫어하시는분들 보면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 싫은건 알면서 왜 남들 싫어하는건 모르는건지.. 아니면 무시하는건지.

 

글쓰는 본인도 어린시절엔 담배 피워봤고.. 그러다가 이제 금연한지 6년되어갑니다.

떳떳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어느 톡에선가 제가 리플달았던 말인데..

담배는 애초에 배우지 않는게 최고고, 이미 배웠다면 끊는게 최선입니다.

니코틴 중독이란 말은 의지 약한 사람들의 변명입니다.

난 일찍 죽을거다 라는 말로 변명하지 마십쇼.

당신 혼자 폐썩어 죽는건 상관없지만, 남겨진 가족들은 당신 살려보겠다고 등골이 빠질겁니다.

 

담배는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이고 무익한 물건인것같네요.

 

담배인삼공사가 망하는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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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0
베플...|2008.09.01 08:51
아담배연기 ...간접흡연너무시러
베플인간들아..|2008.09.01 10:45
제발 걸어가면서 담배 좀 피우지마. 너보다 걸음 느린 나는 니가 필터로 걸러 먹고 난 연기 다 먹어야 되고. 니 담뱃 재가 나한테 오면 내 옷은 구멍나. 니들은 필터로 걸러나 먹지...이러다 나 병들고 내옷 구멍나면 책임 질꺼냐?
베플NO|2008.09.01 09:45
Everybody Say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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