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교통사고 후 찾아오는 두통의 치료

이송만 |2008.08.27 23:11
조회 380 |추천 0
사망 1만4천2명, 부상 33만7천6백79명. 지난 한햇동안 교통사고 현황에 관한 결찰청 자료다.
교통사고를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문제는 쏟아져 나오는 교통사고 부상자에 대한 치료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느냐 하는 것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같은 문제제기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손상받은 부위와 조직 등이 적절한 외과적 처치등으로 정상으로 회복되어 모든 검사소견에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그 이후에 많은 후유증이 남아서 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서다.
의학적으로 뇌진탕증후군으로 분류되는 이 질환은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뇌에 충격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가해요인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이와같은 중정도의 뇌충격이나 교통 사고처럼 두뇌가 흔들리는 충격을 받게 되면 의식의 장애가 나타나거나 대뇌의 이상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두통을 호소하거나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두통과 피로감,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밖에도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이 잘  안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잠이 너무 오거나 혹은 불면증이 생기고 신경질이 나며 예민해지는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불안 우울증과 같은 정서장애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간혹 구역감이 나타날때도 있으며 온몸이 쑤시며 아픈것이 날씨가 굿으면 더욱 심해지고 뭔가 자꾸 쇠약해지거나 얼굴이 검어지는 현상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갖는 환자의 약 70%는 상해후 3개월 이후에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진다고는 하지만 길게는 1~2년동안 지속되거나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임상에서는 아무 의학적인 검사의 하자없이 증상이 나타나는 이러한 환자를 많이 대하게 된다. 특히 외과치료를 당담하는 의사들이 이런 경우를 많이 보게된다.
교통사고 후에는 보통 뇌진탕 후에 생길 수 있는 간질(epilepsy)이나 뇌수종(hydrocephalus),정신병(psychiatric disease),파킨슨씨병 등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검사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는 이러한 질환없이도 지난회에 설명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두통과 현훈 등을 호소하는 경우엔 주로 혈관성 두통막?생각해서
에르고(Ergot)나 인데랄(Inderal), 항우울제를 사용하여 효과를 보고, 증상이 지속되면 멜리자인(meclizine)등을 사용하여 많은 효과를 본다고 한다.
하지만 환자 대부분은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검사를 하고 자기의 증상을 호소하면 끝내는 의사들이 이들에게 신경성이라는 판정을 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이를 어혈이라고 해석한다. 강한 타격과 급격한 쇼크로 인해 잘 순화되고 있던 체액들이 응어리지거나 뭉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풀어지지 않으면 어혈이 생겨 가슴 신장  뇌 전신에 걸쳐 돌아다니거나 경락이나 혈행을 막아서 많은 증상을 나타나게 한다는 것 . 한방에서는 어혈을 매우 중요히 여겨 치료제가 많이 개발되었다. 혈부축어탕이라는 것이 그중 하나다.
   지난 최승훈씨는 "혈부축어탕이 혈전증과 피하혈종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생쥐실험결과 이 처방이 혈소판수를 감소시키고 혈액응고시간(prothromb-in time)을 감소시키며 혈종내에서 아형성섬유막(fibroblastic membrane)을 얇게 형성한다고 보고했다.
보다 과학적이고 많은 임상연구가 진행되어야겠지만 만일 교통사고 3개월 후에 상기에 언급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라면 한방치료의 병행도 가능하리라고 생각된다.상해환자는 한방보다는 양방을 주로 찾기 때문에 관심이 많은 외과나 신경외고 진료의들은 한의사와 연결, 보다 많은 연구를 병행하면 좋은 결과를 맺을 것으로 생각된다.
<풀과나무 한의원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