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대학생이구요. 정말 여자사람친구였는데
좀 변해서 지금시점에서 새해선물을 사줘야하는지 고민중인 남자입니다.
요자가 불편한 전역자로써 음슴체로 가볼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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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4살 대딩인데 학교에 여사친이랑 요새 되게 자주보게되
걔는 휴학 1년 해서 4학년이고 나는 3학년인데 동아리에서 알게된 친구야 그냥..
근데 요새 밥도 자주먹고 카페도 자주가고 같이 영화도 보고 그러는데..
카톡도 누가보면 썸타는줄 알정도? 근데 내가 볼때 얘나 나나 그냥 친구 감정인것같거든..
호감이라던가 설렘보다는 그냥 우정이랄까 그런느낌?
뭐 쨋든.. 여사친이랑 얘기하다가 향수 얘기가나왔는데 나는 평소에 향수에 관심이많아서
갖고싶은 향수라던가 여러가지 향수에대해 얘기를 막했어 .. 뭐 일반적일만한 대화있잔아..
난 남자들 목욕탕 아저씨냄새나는거 싫어.. 난 여자들 옷에 어울리지도않는 향수 뿌릴때 병맛이
야... 라면서 서로의 이성에대해 까기시작했어 ㅋㅋ 그렇게 향수얘기는 마무리됬는데..
얘가 응답하라 2013 연말에 갑자기 연락이 줄더라고? 난그냥 바쁜가보다~ 했는데
카톡답도 않오고 그러길래 뭔일있나? 는 생각에 물어봤어 뭔일있냐고..
물어보니깐 단답으로 시크시크열매를 드신채로 답이오더라? ㅋㅋ
그래서 그냥 기분이않좋나보네~ 하고 말았는데 갑자기 지가 약속을잡아 ㅋㅋㅋㅋㅋㅋㅋ
그 시크시크열매 먹은채로 ㅋㅋㅋㅋㅋ
그리고 날짜랑장소 약속잡고 또 연락이없네? ㅋㅋㅋㅋ
그러다가 전날에 낼보자~ 이러고 또 연락없고..
뭐지? 하면서 약속장소에 나갔더니 전에말한 갖고싶다던 향수를 뙇
응? ㅇㅅㅇ? ㅋㅋㅋ 이게뭐야? 그러니깐 니 그거 갖고싶다메 나 아는언니가 그쪽에서 일해
별거아니야 받아~ 이러고 또 까도녀 눈빛 장착.. ㅡㅡ? 순간 뭐지? 이런생각? 여튼 선물이니깐
고맙다고하고 근데 뭔일있었냐고 그러니깐 별일? 이러고.. 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얘 대체 무슨생각인지 모르겠드라...
여튼 선물이니 고맙게 받았는데 받았으니 나도 선물하나 해줄려고 향수알아봤어
맨위에 이미진데 베르사체꺼야. 여기저기 뒤져봤는데 내가 직장인도아니고 지갑이 두껍지는 않
거든.. 여친이면생각이 다를수도있겠지만 여사친이기때문에 할인많이되는걸로 찾게되더라..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쿠팡에 베르사체 향수 저렴이로 팔길레 살생각중이야.
근데 보통 이성친구끼리 갑자기 내가좋아하던향수 기억하고있다가 약속도 먼저 잡고 향수도 선
물해주고 그러면 좀 김칫국생각 들지않아.. 아닌가? 난 그랬거든..
여튼 나는 그냥 친구가좋은데 내가 또 새해선물로 향수준다고 뭐 내가 자기좋아하나 그런생각은
안들겠지? 이게 대체 무슨상황인지 얘가 무슨생각인지 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할지 걱정이야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