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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봉이가 많이 아파요 제발 도와주세요

깨봉빡두 |2014.01.11 00:33
조회 6,511 |추천 29

 

저희 첫째 아이가 너무 많이 아파요.

첫글에 썼듯이 처음 깨봉이가 다섯번 토한 후에 사료랑 물을 전혀 안먹었었어요.

둘째의 애기사료를 너무 훔쳐먹고 과식했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가려는 찰나에

오른쪽 뒷다리를 저는것도 발견했구요.

병원에서는 엑스레이에 뼈가 아무 이상이 없다며 다리는 뼈가 괜찮으면

곧 다시 힘을 받을거라 했고, 단식을 하는건 소화장애라 속이 편해지면

알아서 다시 먹을거라고 언제든지 먹을 수 있게 준비만 해두라면서 주사 두대 놓아주고

약을 주셨어요.

다녀와서 약을 먹이고 하루 지켜봤는데 상태가 점점 더 안좋아지는것 같았어요.

한쪽 다리만 절다가 나중엔 두 다리를 다 못쓰는것 같았구요.

그래서 고양이를 주로 본다는, 잘본다는 병원을 검색해서

깨봉이가 이동중에 받을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한시간 반 거리의 병원에 갔어요.

있었던 일을 전부 얘기하고 온갖 검사를 다 했는데 원인이 안나와요...

다리를 아예 못쓰거나 하는건 아니고 자면서 움직일때 보면 발가락도 펴고 하거든요.

화장실에 데려가면 다리를 굽히지 못하고 쭉 편채로 용변을 떨구며 보구요,

다 본 후에는 그냥 옆으로 훅 쓰러져요.

제가 보기엔 통증때문에 굽히질 못하는것 같은데 그 통증이 왜 있는지에 대해서도

답을 모르시는것 같더라구요.

온갖 검사를 다 하고도 간 노폐물 수치중에 암모니아 수치가 높다며

약을 받아왔습니다.... 이틀 먹이고 다시 오라고 하시는데요.....

제가 무식해서 그런건지 어떤 병원을 가서 무슨 얘기를 들어도 너무 답답해요.

의사선생님도 흔치 않은 사례라고 하셨고 정확한 진단은 못하시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냥이 키우시는 분들 중에 비슷한 사례를 겪으신분이

계실까싶어 조언 얻고자 글 올립니다.

하루하루 눈물이 마르질 않아요. 가슴이 무너집니다.

 

다시 정리해보자면

첫 시작은 5번에 걸친 구토였구요.

이튿날 오른쪽 뒷다리를 절기 시작했다가 두 다리로 번졌구요.

마비는 아니고 통증때문에 못쓰는것 같습니다.

마사지해주다가 뒷다리가 굽혀지면 소리를 질러요.

평소 활동량도 많고 먹성이 좋던 아이인데 물조차 거부합니다.

깨봉이처럼 원인모를 통증으로 다리를 못쓰다가 나아진 경험이 있는 분들

제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저 작은몸으로 고통받고 있을 깨봉이 생각하면 정말 미칠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탈골도 아니다, 관절 이상도 아니다, 뼈도 괜찮다, 척추 문제도 아니다, 혈전도 아니다

하시는데 우리 깨봉인 대체 왜 아픈걸까요...

추천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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