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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팔자 제가 꼰다고 답답합니다.

23살 여자입니다.. 전문대 3년제 올해 졸업하구요. 취직 전에 자격증 더 따보려고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3개의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게는 남친이있어요. 서로 결혼을 전제하로 만나고있지요. 이사람은 20대 중반이 넘었어요. 저랑 같은 학과를 나온 사람입니다. 현재는 취업준비하고있습니다.   매번 싸우는게, 연락문제에요. 갑자기 잠들어버립니다. 그러고 몇시간 지난 다음에 "미안해 ㅠㅠ 잠들어버렸어 ㅠㅠ" 이러고 끝이에요. 화가나서 차라리 그냥 졸리니까 먼저잘게하고 자라고. "그러면 서운해하잖아. 그래서 버티다보면 잠들어버리는걸 어떻게해. 신체적 결함이야. 어쩔수없다구." 이렇게 얘기하네요.   제가 잠을 안재우겠다는것도아니고 일이 12시에 끝나니까 먼저자라해도 저러고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습니다.어이가 없고 화가나는건 이뿐만이 아니에요.   가끔 여러문제로 싸우게 되는데 그 모든 선택을 저에게 미룹니다. 니가선택해. 그래서 제가 선택하면 안따라줘요. 처음에만 따라줄게. 이러고 그러고 또 같은 문제로 싸워요. 챗바퀴같은거죠   제 동생이 올해 21살이에요. 여동생이고. 지금 다니던 직장을 곧 그만두고 영어공부 및 자신에게 도움될만한 자격증을 딴다고 아르바이트도 알아보고한다길래 남친에게도 물어봤습닌다. 오빠는 영어공부 안해? "그런 얘기 하지마.숨막혀..."   맞아요. 이사람은 숨막히고 힘들다는 이유로 얘기조차 못꺼내게하는사람입니다. 원래는 집이 지방인데 혼자 상경해서 혼자살아요. 조선족이 넘치고 질좋지 않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고시원에. 방안에 들어와 도둑질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어서 카드도 몇번 도난당했다가 찾았던 곳입니다. 험악한 곳이라서 좀더 신경쓰고 하는건데   "솔직히, 내 얘기 들어달라고 할때 너는 들어주질 않아. 끼워맞추는 식이지.난 너의 인형이야"   가끔 싸우긴하더라도 서로의 상황을 고려해서 타협점을 찾아서 딜하는 사이에요. 저는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 타협해서 맞춰가는 게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사람은 그저 일방적으로 제가 이렇게해!저렇게해! 라고 생각했나봐요. 결국에는 "내가 오빠에 대한 관심을 조금 줄일게. 알아서 잘 하고 있겠거니~하고 생각하고있을께" 라고하니까 또 그건 싫다고합니다.     결혼을 전제하로 만나는 사람으로, 사랑하는게 더 커서 사랑으로 바라보고 오빠는 할수있어! 이런 생각으로  옆에서 보듬어주고 도와주고 하던 제 모습이 참 바보같이 느껴지는 시간이네요. 이사람이 조금이라도 바뀔 생각이 없다면, 정말... 제 모든걸 다 주더라도 아깝지 않다는 사람이지만 앞으로 노력하지않고 변화하지않는다면... 이 사랑을 접으려고 생각합니다...   약 2시간전에 잠든 내 남친님. 어쩌다가 보게되면 너는 왜 날 이해해주지 못하니 라는 말을 할 사람아. 당신을 정말 좋아하지만, 노력하지않는다면 이마음 접을꺼야. 다른 사람 찾아 떠날꺼야나는.. 나보고 나쁜년이라고 너 후회할거라고 피눈물흘릴꺼라고 말할껀데. 그건 그때 가서 내가 흘리든말든 오빠가 뭐라할 문제가 아닌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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