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할게 너무너무 많아요..
우선 저는 이제 21살되는 여대생 입니다
재수해서 올해에 대학을 들어가게 되었어요
남자는 직장을 다니다가 뒤늦게 입대를 했구요
저랑 4살차이나요
이제 군생활 1년 정도 남았어요
작년 저는 수능이 끝났고 마침 오빠도 휴가나와서 놀사람이 없다길래 둘이 많이 놀았어요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오빠랑 저는 아주 어렸을때 부터 알고 지낸 사이구요
제 첫사랑 이기도 합니다..
오빠에게도 제가 첫사랑이구요
고등학교때 잠깐 사귀다가 서로 좋아하는 상태에서
어린마음에 사회 초년생인 오빠 앞길 막고 싶지않아서
제가 헤어지자 했었구요.. 어리다는 피해의식이 있었던 저는 오빠에게 전 짐이라고 생각했었죠..
그렇게 연락이 끊겼다가 오빠가 입대하기 한달전쯤 우연히 sns를 통해 연락이 왔습니다.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라 그런지 헤어졌던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함같은건 없었어요
그러다 점점 잊혀가던 그 감정들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쯤에 오빠는 입대를 하였습니다
입대후에도 꾸준히 오는 전화와 편지 덕분에 웃고 감동받고 기다리고 행복하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오빠가 비록 군인이지만 사겨줄수있냐고 편지를 보내왔고 저는 당연히 그럴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걱정하는건.. 제대후에 사람들이 많이 변한다고 하잖아요.. 또 오빠가 잘생긴 편이라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거든요 그래서 너무 걱정되서요
질리지 않을수 있는 적정선을 지키라던가
너무 기념일 챙기고 막 소포보내고 그러면 안좋나요?
소포 보낸다면 뭘보내야 좋아할까요?
제대후에 놀러다녀도 다참고 화도 짜증도 내지 말아야하나요?
휴가 나왔을땐 뭘해주고 어딜가야 좋아할까요ㅜㅜ
제발 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그리고 헤어질거 각오해도 그순간 사랑을 아끼지 말라고 하잖아요 근데 전 만약 오빠가 변해서 헤어질거같으면 아예 시작을 하고싶지 않아요..
오랜인연이고 멀어지고 싶지도 잃고 싶지도 않은 소중한 사람이라서 너무 조심스러워지네요....
혹시 군대에만 있다보니 외로워서 짧게생각하고 고백한건 아닌지
아.. 너무 좋아하다보니 진짜 걱정이 많이생기네요
제대하신 분들중에 아니면 꽃신 잘 신으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 아무거나 다 괜찮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