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21살 건장한 남자입니다 ㅎㅎ
우연히 톡을 보다가 프로게이머에 대한 톡을 봐서
옛날 고등학교때의 추억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
06년도에 졸업을했으니 2년전쯤 되겠네요 ~
저희 반아이들 졸업 사진촬영과, 주소, 연락처 등, 졸업엘범 준비작업이 있었지요,
다들 한번쯤은 해보셨을꺼에요 ㅎ
저희 고등학교때 한창 스타리그가 유행이고,
스타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제 친구도 스타를 잘해서, 프로게이머를 준비했습니다.
준프로게이머라 하나요? 아직 연습생 같이, 몇일을 연습하다,
결국 선생님과 부모님, 친구들의 만류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그놈은 요새 군대가서도, 군대에서 스타대회나와서 상도 받고 하더라고요 ㅎㅎ
아무튼 스타하난 제 근처에서 가장 잘하는놈이었습니다 ㅎ
문제는 졸업엘범을 제작하며, 자신의 미래 직업을 예상해서 적어보는 거였습니다 ~
조금 고등학생치곤 유치했지만, 뭐 선생님께서 시키시니 다들 적었지요~
선생님, PC방사장, 회사원 등 여러가지 많이 썻지요~
제친구는 당당히 프로게이머라 썻구요 ㅎㅎ
근데 문제는 프로게이머였습니다.
졸업후 엘범을 받았는데 저희반 아이들 모두 쓰러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저희는 남녀공학이라 여자들도 저희반으로 엄청 몰렸구요 ㅎㅎ
누구를 구경하러 왔는지 웅성웅성 ㅡ.ㅡ
직업란을 보니
프로게이머가...................
글씨가 좀 길었는지, 제작하는 아저씨의 실수인지몰라도
짤려서................
장래희망....
프로게이...........
프로게이...........
프로게이...........
프로게이...........
ㅋㅋㅋㅋ 평생 그친구는 잊지몰할 졸업엘범을 받았죠 ㅋㅋ 부모님도 꽤나 웃으셨다던데 ㅎㅎ
옛날 생각나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