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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네이트온을 보는 상사...... 정당한가요?

떡떡떡 |2014.01.17 13:51
조회 136,251 |추천 16

 

저는 회사 사원입니다.
이직 한지 얼마 안됐는데요.
단도직입적으로 사건만 이야기할께요.

 

제가 좀 힘들어해서 최근에 A상사분이랑 잠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적어도 40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얘기를 나눈 A상사분에 대한 불만이 좀 쌓여있던 찰나였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잘해보자고 으쌰으쌰하고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제 자리에 다른 B상사가 앉아계시다가 제가 오니까 깜짝 놀라서 일어나시더라고요.
뭐 찾아보셨나보다 했는데.
알고보니까 제 네이트온을 다 보셨더라고요.


그게 이전 메시지보기하면 계속계속 전에 했던 내용도 다 보이잖아요.
그래서 회사사람들이랑 했던 3일전까지 네이트온 내용을 다보셨더라고요.

거기에는 일적인 내용도 있었지만 제가 다른 사원과 나눈 A상사에 대한 뒷담화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날 오후에 저를 부르셔서 "뒷담화 그럴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면서
"회사 근무시간에 개인 컴퓨터도 아니고 회사 컴퓨터로 나눈 회사직원들과의 쪽지를 봤기 때문에 정당한거고, 나는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한다"
라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설명하시더라고요.....................................

 

기분은 나빴는데, 사실 그 말도 따지고 보면 맞는말이라서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어째꺼나 뒷담화를 한 건 제잘못이고 죄송하다고말하고 좋게 이야기 끝내고 나왔어요.


이 일 다음부터는 회사 모든 사람들이 네이트온에 잠금을 걸어놓습니다.

 

전 솔직히 B상사분이 대화를 엿봐서 되게 기분이 나쁘거든요. 그 분에 대한 신뢰도 깨졌고요.
근데...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하겠네요.......................................;;;;;
 

추천수16
반대수98
베플킬킬|2014.01.17 20:29
니가 반박하고 복수하는길은 퇴사하는 방법밖에는 없다야. 회사컴퓨터가 네것도 아닌데 아주 대담하게 메신저로 상사를 까다니ㄷㄷ 상사가 아니라 너보다 아랫사람이 니 컴터 뒤져봐도 정당한게 회사컴퓨터다.
베플유유|2014.01.20 13:54
회사컴으로 개인이야기를 하는것은 원래 안되는것이다 라는 리플들을 보고,,, 음... 근무시간 열시간 가까이 동안, 야근까지 하면 그 이상되는 시간동안 이야기한번 안하고 일만할수 있는 사람들이 어딨으며, 그렇담 어떻게 판에 리플을 쓰셨는지도 궁금하고.... (메신져만 아니면 된다 이건가요 ㅋㅋㅋㅋ) 그리고 개인에게 할당된게 아니라면 자기 지정석은 왜 있나요. 그냥 돌아가면서 피시방처럼 아무자리나 앉아서 컴 하라 그러지
찬반뭐지|2014.01.17 22:54 전체보기
잘못해놓고 뭔 반박을 해!?? 사내에서 메신져를 업무용이 아닌 상사 뒷담화 한 네 자신을 꾸짖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해. 씹을 곳이 왜 그곳이었을까나!?? 한두번이 아닌것 같구만ㅎ 들키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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