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맛있는 아침을 먹고,
드뎌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길.♬
버스 안에서 계속 마음은 콩닥콩닥 설레고 있다. :)
내가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 귀욤뮈소.
그의 책에서도 등장했던 곳.
바로 세계 100대 건축물 중 하나인 금문교로 향하고 있다. :)
오늘 하늘도 파랗고 날씨가 너무 좋다.
밴쿠버는 겨울인데, 이곳은 완전한 봄날씨.
추울까봐 살짝 걸친 자켓이 덥다고 느껴질만큼. :)
저 멀리로 보이는 금문교.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적인 건축물.
멀리서 이렇게 지켜만 보기엔 왠지 아쉬워
30불짜리 유람선을 타고
금문교 아래를 지나가기로 했다. :)
안으로 들어오니 휴대용 헤드폰 세트가 있어서
들어보니 금문교에 대한 방송이 나오고 있었다.
원하는 언어를 선택할 수 있어서 나는 한국어 대신 영어로!
여긴 미쿡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유람선이 출발한다. :)
나는 1층 대신 2층으로 올라와서
바람을 맞으며 야외에서 풍경을 감상했다.
하늘색깔과 바다색깔이 이렇게나 곱다니.
드디어 유람선이 금문교 아래를 지나갈 때쯤,
모두 우와......... 여기저기서 감탄의 소리.
마치 포토샵으로 꾸며놓은 것만 같은
사진에 그대로 담긴 빛의 모양.
그 아래 꼼짝앉고 앉아있던 하얀 새 한마리.
시원한 물살을 가로질러 반대편까지 가는동안,
시원한 바람도 좋고,
혼자서 여기까지 왔구나,
스스로 감동하며 눈물이 왈칵.
한 시간의 유람선 투어가 끝나고,
점심도 먹을 겸, 피셔맨스 워프로 향하는 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