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쩌다 늦은나이에 결혼을 하게된 사람입니다.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늦게 결혼을 하게되는 편이고 어서 빨리 일어서야하는 입장입니다.
신랑은 당장 현금화할수있는 돈이 1억정도 있는듯하고 저는 오천정도있습니다. 이걸로 결혼식이란걸 해내야 하는 입장입니다. 신랑될사람이 나머지 결혼비용은 얼마가 있는지, 만기일전인 예금이 어느정도인지 저한테 말을 잘 꺼내질않고 힘들어하는 눈치에요. 여러가지 말을 내놓았다가 제가 실망할까싶어 말하길 꺼려하는 눈치도 보입니다.
그래서 혼자 생각하다가 불쑥드는 생각이 전세를 얻을려고하니 저돈으로 전세얻어서 돈 묵히고 관리비 같은걸 내는것보다 저걸로 예금이자 나오는걸로 생활비에 보태쓰는게 좋을듯도 싶구요. 어서 돈모아서 새집을 구입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어서요... 그래서 분가하려는 생각을 접고 홀어머니가 계시는 낡은 집에 제 몸만 들어가서 사는건 어떨가해어서요 시어머님 되실분은 아들 뒷바라지로인해 서울올라와 사신지 꽤 되십니다. 고향이 서울이시기도 하구요.. 형님은 지방에 계시구요...
신혼을 느끼고 싶긴하지만 그건 어린생각인듯하네요 결혼을 앞두고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고 잠까지 설치게 되네요.. 저렇게하면 혼수비용도 일단 예금으로돌리고 교체할것만 구입해서 간소화하면 서로가 집문제 돈문제에서는 해방될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시어머님과 함께 사는게 서로 불편하게되어 사이가 좋아지기보단 나빠지거나 안좋아지게 되지나 않을까 걱정도 상당히 심합니다. 시어머님과 잘 지내고 싶어요. . 좋은 며느리이고 싶은데 제가 워낙 집안 살림에 서둘러서 트러블이 생기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결혼하신 선배님들 어떤게 훌륭한 선택일까요... 아직 양가 부모님께 인사는 드리지 못한 상태여서 그런 공포가 더 생기네요.. 이건 제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신랑은 전세들어가서 돈모아서 집살려는 생각이고 몇년이라도 분가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듯합니다. 제생각엔 아마도 저와 혹시라도 트러블이나 불편함이 있지않을까 염려하는듯도 합니다. 어머닐 지방 형님댁에 보낼지 아니면 그냥 서울에 혼자 계시게할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저희가 서로 생각이 많은 A형의 전형이라 아직 속을 드러내진 않는군요...
그래서 이렇게 먼저 선배님들의 의견을 묻고 제 생각을 정리해서 함께 많은 대화를 하고자 이렇게 사전 수업을 먼저 받고자 합니다..
더불어 혼수는 간단히 들어가 산다면 꼭 필요한건 어떤걸 바꾸고 사야할지 어떤건 꼭 비싸도 좋은걸 사야할지도 조언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