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해요..
현명한 조언이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쓰네요..
폰으로 쓰는거라 맞춤법이틀러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올해 23살 여자입니다.
이제 200일된 남자친구가있어요..
남자친구는 작년까지 통금이 8시였구요.
집에도 전화는 커녕 문자하는것도 간섭에 힘들었습니다.
물론 그건 문제가 안되죠..
한번은 남자친구가 성인인데도 불구하고 밤 늦게까지 노는 것도 간섭 받으니 가출을 선언했습니다.
근데 때마침그때저에게연락이오더라구요
너 남친이랑오래가고싶으면처신똑바로 하고 다녀라. 이렇게요.
제가 처신을 똑바로 하지 않은게 뭐가 있나 싶어서 화가 났지만 그래도 남자친구네 부모님이니까 하고 참았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때 모든걸 끝냈어야 했네요.
그 뒤로 몇일 뒤 친구와 함께 이미지 사진을 찍으러 갔습니다.
그때 찍은 단독 사진을 남자친구에게 보내줬고 남자친구는 그 사진을 자신의 카톡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했죠.
근데 그 사진을 보고 남자친구네 동생이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야 사진내려 수건 같아." 정말 그걸 보자마자 충격을 먹었습니다.
아니 짧지도 않은 원피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 어딜 봐서 수간 같다는 겁니까?
그 일로 남자친구와 헤어지네 마네 소리가 나왔고
남자친구가 집에가서 그 일로 동생과 싸우다 부모님과도 티격태격했나봅니다.
화가나서 박차고 나와서 절 만나러 왔는데
남자친구네 친구들은 물론이거니 저한테도 전화 문자로
저희가 마치 남자친구를 자꾸 엇나가게 한다는 뉘앙스로 얘기하시더라구요.
물론 바보 같이 또 참았습니다.
근데 정말 대박인 사건이 몇일전에 터졌더래죠.
남자친구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놀고 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네 아버님이 오신겁니다.
오셔서 남자친구를 데려가네 어쩌네 실랑이가 벌어지고.
다같이 계산을 하고 나왔는데 남자친구네 아버님이 갑자기 저희에게 "이런 X가지없는X끼들 X발"이라며 욕을 하더니 멱살을 잡더라구요.
남자친구네 부모님과 있었던 일이 더 많지만 너무 화나고 생각하기도 싫어 생략한게 많습니다.
몸이 안좋으신 저희 아버지를 걸고 넘어지시고.
남자친구네 부모님이 저를 너무 궁금해하셔서 만나뵙는데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저희 엄마 만나는 것도 세상무너질듯 절 모자란 여자 취급 하더군요.
또 크리스마스 날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는데 남자친구네 아버님이 문자로 나는 글쓴이가 싫다 보여줘라 꼭 이런식으로 문자도 하시고.
밑보일 일 한 것도 없고 남자친구 엇나가면 잡아달라 부탁 하셔서 항상 늦은 새벽에도 달래서 보내고 제가 남자친구를 휘두른다 하시는데..
제가 휘두를만한 짓을 한건가요..?
이런날이 계속 되다 보니 남자친구에게 사랑이 식어버렸는지
자꾸 다른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제가 물론 나쁜년인건 맞습니다.
좋은 말을 해달라는게 아니라..제발 저 좀 정신차리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