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이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ㅠㅠㅠ
베톡된 분들만 추가올리시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댓글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서
후기아닌후기??????????????/올리려구요
일단!!! 정색을 해야한다는 조언을 받아들여 오늘아침 인사이후로
무신경으로 일관하고있었더니 커피를 마시자더군요
그래서 '아니요 저커피안마셔요ㅡㅡ' 이랬더니 자기랑마시기 싫냐더군요
평소같으면 '아뇨..그건아닌데 바빠서요'하고 대충둘러댔을텐데
오늘은 과감히 '네'했습니다. 댓글분들 말씀대로 내 성격이 변하지 않으면
짜증나 복장터져 죽을것만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오늘후기의목적
점.심.시.간에 대박사건이 터졌습니다
점심시간에 오랜만에 차장님과 그 남자 둘, 제 사수, 저 이렇게 점심 같이먹었습니다
다음주 설연휴고, 원래 매달 첫째주가 월급일인데
이번에 설 연휴가 꼈으니 특별히 29일에 준다고,
그전에 연차 월차 조퇴 쓸 사람 있으면 미리 말해서 정산하라고 하시더군요
(저희 연,월차는 자유로이 쓸 수 있으나 한달에 정해진 시간 초과로 쉬면
수당에서 깝니다)
그래서 제가 저는 금요일에 쉬어야할 것 같다고, 어머니가 몸이 안좋으셔서 수술하셨는데
그날 고향집에 미리 내려갔다가 올라와야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A 와 B 왈
" 그럼 설 때 또 내려가는거야? 차비장난아니겠다~~"
"기차 승무원 여자랑 베프먹는거 아니야?ㅋㅋ 맥주한잔달라고해"
"기차에선 맥주와 계란이 짱이지~ "
"맥주한잔쫙~~하면서 내려갔다 와"
...............저게말입니까 막걸립니까ㅡㅡ
어머니가 안좋으셔서 내려가봐야한다고 하는데 맥주가뭡니까 맥주가.
저런식으로 둘이 쿵짝쿵짝 대화를 하니, 저또한 열이 안받을수가 없더군요
큰소리로 따지고 싶은걸 차장님 계셔서 한숨 푹, 쉬고 입을 떼려는 찰나
차장님이 먼저 큰소리로 혼내시더군요
"내가 지난번에도 한번 생각하고 말하라 하지 않았냐, 좋은일도 아니고 마음아픈일로
갔다온다는데 잘갔다오라고, 어머니 괜찮으신지 걱정은 못할망정 맥주소리가 나오냐,
A씨랑 B씨가 글쓴이 고향갔다오는데 차비를 줘봤어 어째봤어? 왜 이렇게 말같지도 않은 소리가 많아! 나이도 먹을만큼 먹고했으면 생각 좀 하고 말을해야지" 라면서 화를 내시더라구요
제가 하고싶은 말 차장님이 다 하셔서 어찌나 속이 후련한지ㅠㅠ
저 그 뒤로 정색하면서 밥을 먹다가 같이 밥먹는것도 짜증나서 먼저 일어나 와버렸습니다.
정작 사과해야 할 그 둘은 커피마시며 담배핀다고 늦게들어오고
차장님이 제 커피 사다주시더라구요. 맘 풀으라고......사수분도 달래주시고.....
진짜 저 둘은 생각이 있는건지.....톡커님들 말대로 쓰레기같아요진짜ㅡㅡ
그리고 썸타는 소문에 대해 대책 좀 세워보고자
친한 남자인 친구한테 퇴근시간에 좀 데리러 올 수 있냐 했습니다
몇일간만 그렇게 해달라고
다행히 그 친구 직장과 제직장이 가깝고, 그 친구는 차가 있어서
나좀 집에 데려다달라고했습니다...내가저녁은사주겠다며
상황전말을 듣고 흔쾌히 알겠다고해서 오늘저녁부터 함께 퇴근하기로했습니다
B보다 키도 크고 잘생긴 친구 로비까지 나와있으라고하려구요
(대체 이런 친구한테 왜 이성감성은 안생기는걸까요)
어휴..........
진짜 대박사건있으면 회사생활 채널에다가 에피좀올려야겠어요 ㅋㅋㅋㅋ
쨋든 많이 읽고 댓글달아주셔서 너무너무감사합니다!!!
무시하고 회사생활 잘해볼게요!!! 그 둘 빼고는 너무나 다들 좋으신분들이라..
저만 잘견디면 될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일단 방탈죄송합니다ㅠㅠ
제가즐겨보는 채널이기도했고 많은 분들의 현명한 조언 얻고싶어서요
글이 길어질것같은데....읽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저는 사회생활 시작한지 5개월차 된 이제 막 새내기 27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진짜 저희팀에 남자 완전체 둘 때문에 미치겠어요ㅠㅠ
일단 남자 그 둘다 33살입니다
(편의상 A, B라고 할게요)
일단 A는...허세가 굉장히 심합니다.
집이 강남이고, 아버님이 대기업다니신다고하고
자기 앞으로 건물이 있다는둥 어떻다는 둥
저 온지 몇일 안되서부터 자기자랑을 하더라구요.
그런 분이 차 한대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얘기 들을 때마다 허허..웃었죠
그러고 저한테 적금얼마넣냐, 월급 그거받아서 타지생활이 되냐,
방값 빼고 남는거 없지않냐, 그럽니다.
그러고 제가 공무원준비를 1년정도하다가 늦게 입사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9급공무원은 고등학교 졸업한 애들이나 하는거다,라더군요
공무원 월급 백만원받아서 살림못한다고.....(고시생들한테 니킥맞을소리)
이분의 심각한 단점은 자기 자랑을 한번하고, 두번하고 계속한다는겁니다
그러고 극심한 아부와 분위기 적당히 맞추는걸 구별못해요
자기가 완전 분위기메이커인 줄 압니다.
회식자리에 가도 자기가 부장님을 상대하겠다면서 부장님 앞에 앉아 술을 마십니다
그러면서 부장님~이러고 양쪽 귀 옆에서 손으로 딸랑딸랑..하는거 엄청합니다
술취하지도 않는 맨정신에ㅡㅡ 다들 표정 개구려짐
부장님이 그냥 웃으시는게 좋아하시는줄아나봐요.
회식 끝난 후엔 아~내가오늘또한건했네~이러면서 다 다음달승진하는거아니야??이럽니다
그리고 업무를 보다가 모르는게있으면 제가 여쭤보기도 합니다
업무서식 올리는거나, 업무특성상 현장출장이 있어서 출장결제나 비품청구범위 등등
자기는 항상 이 회사의 역사를 다 겪은것처럼 말하면서 적장 물어보면 얼버무립니다
그러고선 엑셀에서 더하기 함수쓰는 것도 물어보더라구요...나참나
부장님이 시키신 것도 못할 때 많아서 저한테 이거작성 좀 해줘 이러고
완전 기초적인 것도 물어본 적이 한두번 아닙니다
(제 자랑 아니고, 자기 워드자격증있다고 자랑합니다. 워드만있어서 못한다나 뭐래나)
더심한건 A보다 B에요.
단적인 예를 들자면...B는 현재까지 모태솔로입니다.
처음에 생긴걸 봤을 땐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왜 모태솔로일까 싶었는데
지내보니 점차 알겠더라구요
10월쯤 영화 그레비티가 개봉할 때였는데
저는 공상과학영화라던가, 액션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개봉하기 보름전? 그쯤부터 계속 그레비티를 보러가자..보러가자 그러더라구요
사실 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제가 안경을 쓰고 있어서
3D안경까지 쓰면 너무 불편하고 영화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몇번 거절을 했죠, 그런데 너무 계~속 보러 가자고 하는거에요
계속 거절하기도 뭐하고....그래서 결국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거절을 잘...못하는 스타일이라 딱 부러지게 보러가기싫다,라고한건 아니고 매번 약속잡을 때마다 아 못가요, 약속있어요, 오늘 할 일이 있어서요, 저 그런거 안좋아해요 라고 표현하긴했는데 눈치챌 줄 알았습니다)
그날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러가기로했는데 그 분이 저에게 밥살일이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보고서 쓰는데 제가 거의 써드렸거든요.. 저는 이쪽 전공분야 석사학위까지했고, 그 분은 비전공자라 제가 도움드릴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자랑 아니고...상황이 그렇다는거에요)
그래서 어차피 저녁은 자기가 사야하니, 저녁먹고 영화보러가자.하시더군요
그래서 그럼 영화는 제가 낼게요~했습니다. 사실 영화보러 가자고가자고, 하셔서 영화값을 B가 내면 저는 커피나, 팝콘을 사려고했습니다.
그런데
밥을... 5천원짜리 백반을 먹으러 가는거에요. 사실 밑반찬도 생각보다 잘 나오고, 저도 여러번 가봐서 백반이면 어떠냐, 할 수도 있는데 저 그 보고서 쓰느라 몇날몇일 야근수당도 못받고 야근하고 주말에도 계속 노트북앞에서 첨부자료보내드리고, 모르는거 물어본다고 전화오는것도 계속 받았습니다. 그땐 직원간의 의리? 그냥 협동심같은건 줄 알았어요
처음에..그집 들어가길래 조금 인상이 구겨졌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더 기분나쁜건 밥 먹고 영화관 티켓팅하러 갔을 때 제가 카드할인받고서도 2만원이 넘게나왔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하는 말이 "얼마 안 나왔네~" 하면서 "커피도 니가 사는거야?" 하는겁니다. 아놔ㅡㅡ진짜 빡쳐서
영화보는 내내 아무말없이 보다가, 저는 안경을 두개나 쓰고보니 콧대도 너무 아프고 눈도 피곤해서 제대로 보는둥마는둥했습니다. 더군다나 그 날, 퇴근 후에 제가 할 일이 있었어요. 자기계발로 학원을 다니는데 학원숙제였습니다. 그래서 온통 이생각저생각에 머리도 아플지경이었고, 영화끝나고나니 10시가 넘었더군요. 그래서 전 당연히 택시를 타고 귀가하려고했습니다 (B와 저 둘다 집이 같은방향입니다) 그런데 그 분이 저에게 지하철타고갈거지? 이러면서 지하철역쪽으로 가더라구요. 제가 할일이 있다, 12시까지해야 저도 늦지않게 잘수있다, 저녁먹으면서 미리 말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타면 40분이나 넘게 걸리는 거리를 11시 다되서 타고 가라니요. 말이됩니까. 어이가 없어서 저 혼자 먼저 택시를 잡았더니 따라 타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현금없다며 택시비 저보고 낼 수 있냡니다. 아니 요즘 택시 카드도 다 되고, 영화도 내가냈고, 시간도 늦었고 난 할일이 있고, 그럼 대체 싫다는 영화 왜 그렇게 빡빡 우겨서 보러가자고했는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러면서 택시타고 가는 내내 "왜 너네 학원선생은 그딴숙제를 내냐. 왜 너는 그런걸 다니냐"하면서 자기 혼자 완전 열폭하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러고 B는 좀 눈치가없습니다. 귀도얇구요. 누가 뭐가 좋다더라,하면 쪼르르 검색하기 시작해서 한 일주일은 그거 붙잡고 좋다고 말해준 사람에게 이게 왜 좋냐, 써봤냐, 검색해보니 이렇다더라, 계속 귀찮게 굽니다. 업무를 보고있는 시간에도 계속 귀찮게 굴어, "B씨, 나도 들어서 그냥 어쩌다보니 얘기나온거야. 맘에 안들면 다른거해도되잖아 나 지금 이거해야되" 다른분들이 이렇게 말해도 계속 궁시렁궁시렁궁시렁,
그러고 대박 결정적인 사건은 회식자리에서 고기를 구웠는데, 제 사수인 여자분이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잠시 일어났는데, 고기판을 탁탁 가리키며 "여기다 볼일 보세요" 이러는겁니다. 일순간 모두 정적................................윗분들도 계시고 해서 제 사수분이 썩소정도 날리며 "B씨는 말이야 막걸리야? 취했어?" 이러면서 한마디 날렸는데 눈치도없이 뭐 어떱니까~이지랄........
그리고 삼백안이라고혹시아시는분들 있으신가요? 관상학적으로 살기있는 눈이라고...
B가 그런눈이에요, 무슨 일 있거나 얘길 들으면 자격지심같이 화를냅니다. 자기가 언제그랬냐고...일일이 말해보라고, 아니 사사건건 사람이 어떻게 일일이 다 기억합니까.
차장님이 한번은 그러시더라구요.. B씨는 다 좋은데, 너무 말을..눈치없이 할 때가 있어. 여직원들도 있고한데 장난쳐도 될말, 안될말이 있지. 다들 웃고 장난치다가도 눈치봐서 빠지거나 그만두는데 B씨는 계속 한두마디 더 장난치니까 사람 기분나쁘게 볼수도 있잖아. 사회경험이다 생각하고... 한번 생각해서 말해봐'라고 하셨는데, 대뜸 제가 언제그랬습니까?? 차장님이 다 기억하십니까?? 이러면서 눈이뒤집히면서 화를내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분들이 화제거리 돌리려고 집안행사 말을 꺼냈고, 제 사수분이 예신인데 혼수가 장난이 아니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B가 자기 비하를 하는겁니다. 자기는 학자금대출이 뭐가있고, 자기집이 어떻구 저렇구...자격지심에 가득찬 말을 뱉더라구요 자기집이 이래서 여자들이 자기 싫어한다면서..돈이있어야된다고. 그랬더니 제 사수가 "B씨 그럼 학자금 빨리 갚고 저축이라도 들어서 돈모아~"라고 했더니 자기 집 무시하냐며, 자기 집 그래도 시집 올 정도는 된다고하더라구요. 대체 말을 어디서 알아쳐먹은건지ㅡㅡ 그러다가 차장님 먼저 일어나시고, 옆에 부서 직원이 비품 좀 잠깐 빌리러 왔었는데, 그 분한테 대뜸그러더라구요. 우리차장님 멋지신 분이라고, 직원들 입도뻥끗 못하시게한다고, 자기한테 입도뻥끗하지 말라고했다고... 아니 들은 귀가 몇인데 저런 식으로 해석을 하는지ㅡㅡ어이가없어서...
진짜 이사람이 제대로 상식을 갖춘사람인지, 이해를 하는건지도 의심스러운 일이 많은데
이쯤에서 제 조언을 구할 점을 말하자면...
이분이 저와 썸을 탔다고 소문을 내고 다닙니다
영화보러 간거부터며, 제가 여직원들과 대화하다가 이상형을 말했거든요. 남친이랑 헤어진지 좀 되서 다른 여직원들이 소개팅 시켜준다기에...그래서 수다삼아 얘기했는데
그 이상형이 자기라면서.. 자기랑 데이트를 즐겨한다했답니다
참나,어이가없어서ㅡㅡ
다른분들은 아니라고 B가 헛소리한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말도안되는 말 하고다니니까요.
심지어 다른부서 분들은 그 분이 이정도인줄 모르니, 가끔 마주쳐도 좋게 대하는듯합니다
자판기앞에서 우연히 만나 수다떨때, 누군가 애인이있다거나, 얘기가 나오면
저와의 관계를 그딴식으로 얘기하는듯합니다
저보다 나이도많고, 직장생활같이해야하고,
어떻게 대처해야하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조언부탁드려요ㅠㅠㅠ얼굴도보기싫은 완전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