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단계회사를 그만두고 실직을 한35세 남자입니다. 학교복학을해서 자격증을 따려고 했으나 복학신청 기간이 끝나 지금 당장은 어려워 막연하게만 생각해오던 공무원공부를할지 일을해야할지 여자친구와 상의를 하니 오빠가 공무원을 꼭해야겠다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전혀없는 상태에서 오빠나이도 35인데 허송세월을 보내는것보다는 일을하면 결혼자금은 모을수 있으니 일을하면서 취업관련된 자격증 준비를 하고 복학을 하는건 어떠냐고 하며 상의끝에 일을하는 방향으로 상의가 됐습니다. 이일을 어머니께 말씀드리니 어줍잖게 일하고 자격증 따느니 학원비 지원해줄테니 공무원 공부를 하라고 하셨습니다.여자친구에게는 어머니가 공무원 하라고 하셨다고 얘기했습니다.한동안 수입이 없이 공부를 약 1년이상 해야할것 같습니다. 벌어놓은것은 현금 1500정도 있는데 통장에 놔두면 쓸것같아서 여자친구와 상의끝에 여자친구에게 맡겨 두기로 했습니다. 물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사이라 불안감 이런건 전혀 없습니다.
여자친구와 약속을 하고 퇴직상황과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과 돈을 여자친구에게 맡기는 상황까지 다 설명을 드렸는데 아버지께서는 그렇게하라고 하셨고 어머니께서는 여자친구랑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맡기냐며(부모님께 결혼전제로여자친구를 정식으로 보여드렸고 어머니도 여자친구를 몇번봤습니다.어머니도 좋아하십니다) 가끔 용돈과 학원비 정도는 지원해준다고 하시고 한푼 안쓰고 장가갈때 준다고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나이도 많은데 집에서 지원받기는 챙피하나 금전적으로나마 조금 보탬이 될것같아서 여자친구에게 말을 했더니 좋아할줄 알았는데 화를 냅니다.
자기에게 맡기기로 약속했는데 상의 한마디. 말한마디 없이 어머니가공무원준비하라는 얘기도 돈을 어머니에게 맡기기로 한 내용도 어떻게 통보만 할수있나,어머니께서 돈을 지원해주신다면 오빠가 10대학생도 아니고 35세 곧결혼할 성인인데 오빠돈은 오빠가 관리해야지예금에 묶어둘수도 있는것아니냐,마마보이인거같다,어머니에게 정신적인독립을 언제 할거니.. 자기에게 맡기기로 약속했는데 쉽게 깨느니... 하면서 화를 내는데 전 이상황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둔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