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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개쪽팔렸던 썰

qlakzhd |2014.01.23 18:18
조회 1,804 |추천 10

저저번주였나 지하철타러 역으로 가기위해 버스에 탔었음

 

 

 

근데 평일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진 않았는데 그래도 꽤 있었던듯?

 

 

 

암튼 나는 맨 뒷자리에서 가장 끝자리? 가장 창문쪽에 앉아있었음

 

 

 

앉아있는 내 시선으론 가장 오른쪽자리

 

 

 

근데 맨 뒷자리는 높이 자체가 앞이랑 다르잖슴?

 

 

 

앞사람이랑 앞앞사람 정수리도 보이고

 

 

 

나는 그냥 할거없어서 폰으로 카톡을 하고있었는데

 

 

 

옷도 두껍게 입은데다가 버스안이 따듯해서 손에 땀이 찼나봄ㅠㅠ

 

 

 

버스가 급정거하는데 내 몸이 휘청하는 동시에

 

 

 

손에 들고있던 핸드폰이 로켓처럼 날아가버림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겁나 당황했음

 

 

 

내 핸드폰은 앞앞사람 뒷통수를 가격하고 내 앞사람 발밑으로 떨어짐...

 

 

 

앞앞사람은 어떤 여학생이였고 내 앞에는 남자분이 타계셨는데..하..

 

 

 

앞앞사람이 날 한번 째려보더니 다시 시선을 거둠...

 

 

 

앞자리 남성분은 떨어지면서 분리된 배터리와 케이스까지 주워서 나한테 전해주심

 

 

 

웃음을 참으시면서ㅋ....

 

 

 

나는 아 감사합니다ㅠㅠ 라고 말하고 휴대폰 챙긴다음에 다음역에서 내렸음ㅋㅋㅋㅋ...

 

 

 

내가 내리면서 앞에 앉아있는 여학생한테

 

 

 

" 저기 아까 실수로 핸드폰이 날아갔어요 정말 미안해요 "

 

 

 

하니까 아 괜찮아요... 이래가지고 한번더 죄송하다고 하고 겁나 허둥지둥 버스에서 내려가지고 거기서 다음버스

 

 

 

기다려서 그거타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보는사람한테는 별거 아닌 일일지 몰라도

 

 

 

실제로 겪으면 얼마나 당황스럽고 미안하고 쪽팔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로는 버스에서 핸드폰을 잘 안하게되고 해도 손에 꽉쥐고 하게되는듯...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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