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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불친절한 택시기사들이 택시기사 이미지를 망치네요.

이제슴살 |2014.01.23 19:32
조회 447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졸업을 앞두고 있는 고3 여학생입니다.

내일은 아버지 생신입니다. 그래서 엄마와 저는 백화점과 마트에 가서

생신상을 위한 음식 재료들과 생신 선물을 샀는데요.

이것 저것 사다보니 짐이 꽤 많아졌어요.

백화점 앞에 주차되어있는 택시에 탔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가 조금 고지대에

단지가 밀집 되어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사는 동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조금 더 높은 지대에

있습니다. 그렇다고 완전 많이 차이나지는 않구요, 조금 더 높습니다.

그런데 택시를 타고 아파트 단지가 가까워져서, 늘 그래왔듯이 저희 집이 있는 동 쪽으로

올라가달라고 말씀 드렸어요. 그런데 택시기사 왈

 

 

" 아 여기서 좀 내리시면 안됩니까? "

 

 

이러는 거예요. 순간 뭐지 이상황은. 싶었어요. 엄마도 어이가 없으신듯 했어요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택시가 빠져나가기 번거롭기는 하나 저는 우리집에서 사는 동안

택시를 탈 일이 있으면 늘 동 앞에서 내렸고 한번도 클레임 거는 기사분들 없으셨거든요.

 

 

" 아니 지금 저희가 짐이 많잖아요. 좀 올라가주세요. " - 엄마

" 원래 택시는 주차장까지 안들어갑니다 뭐 금방올라가는데 여기서 내리시죠 (언성커짐) " - 기사

 

 

여기서 말하는 주차장은 아파트 동마다 현관 앞에 있는 지상주차장입니다.

주차장까지 안들어가다뇨? 살다살다 이런경우는 처음이였습니다.

 

 

 

"  늘 택시 탈때마다 집 까지 갔는데 무슨 소리세요. " - 엄마

" 아니, 그건 그 기사들이 손님이랑 트러블 안생길려고 그런거겠죠 원래 안됩니다. " - 기사

 

 

 

적기는 이렇게 적었지만 굉장히 불친절한 말투였습니다. 듣는 사람이 다 불쾌할 정도로요.

그렇다 쳐도 다른 기사들은 손님이랑 트러블 안내려고 다 집앞까지 가는데

너는 왜 트러블 만들려고 그러세요?

소리치고 싶었는데 궁시렁 대면서 저희 동으로 올라가길래 꾹 참았습니다.

동 앞까지 가는 동안 내내 불평 불만을 쏟아내더라구요.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던지듯 계산하고 내렸습니다.

 

 

일부러 내려서 걸어 올라가려면 버스를 타지 왜 비싼 돈 줘가면서 택시를 탑니까?

짐도 많고 더 편하게 오려고 비싼 돈 지불하면서 택시타는데 정말 불친절한 택시기사의

태도에 화가 납니다. 거기다가 다수의 택시기사들을 들먹이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 꼴이

정말 꼴불견이더군요. 그런식으로 일하려면 차라리 집에서 TV나 보시길.

 

 

화나서 불친절한 택시기사 확 신고라도 해버릴까 차량번호를 알아오긴 했으나

여기 적어도 되는지는 모르겠어서..일단 스킵할게요.

택시 타다보면 정말 친절하신 기사분들도 계신데 일부 저런 쓰레기 멘탈을 가진 기사들 때문에

택시기사들 이미지만 나빠지는 것 같네요. 돈 내고 끊은 영수증에 휴대폰 번호도 적혀있던데

전화해서 욕이라도 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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