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을 사귀고 헤어진지 한달째입니다.
장거리연애를 했고.. 서로의 바쁜상황에 지쳐 헤어졌어요.
이미 똑같은 이유로 한차례 이별경험이 있어서 또 헤어짐을 고한 남친을 붙잡지못했어요.
자신이 없어서..
전남친은 헤어지던날과 그 이틀후 연락와서도 아직 널많이 좋아한다, 이 시기만 끝나고 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돌아오겠다 했어요..
전남친이 지금 정말 많이 중요한 시기인건 알아요.. 이해한다 했죠..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헤어진지 일주일쯤 되던날, 제가 못참고 연락했어요.
후회없냐고 다시 돌아와주면 안되냐고..
남친은 그사이에 마음 정리를 다했대요.. 제가 일부러 다 잊은척 행동했는데 거기에 상처받았대요..
제가 오해라고 제발돌아오라고 구질구질하게 변명하고 붙잡았지만
우린 서로 아닌것 같다고 자긴 이제 미운감정만 남아서 싫다했어요.
제가 싫어졌다는 얘기를 들으니.. 아 정말 이제 끝이구나 싶더라구요..
첫번째 헤어짐과 두번째 헤어짐.. 그 순간까지 아직 절 많이 사랑한다고 꼭 돌아오겠다던 사람이었는데 ㅠㅠ
충격속에 하루하루 살았어요. 연락하고 싶어도 꾹참았어요.
그런데 최근에 몸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2월달에 수술을 하게됐어요
제가 sns에 올린글을 전남친 친구들이 보고 전남친한테 말을 전했는지,
그날 바로 연락이 왔어요
어디아프냐고 말해보라고
왜 아프고 그러냐고..
그래서 내가 괜찮다며 넌 신경 안써줘도 된다, 나한테 미안해서 그러는거라면 더더욱 안그래도된다 했어요..
그랬더니 전남친은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우리가 모르는사이도 아니고
어떻게 신경을 안쓸수가 있겠냐고 하네요..
그러면서 자기가 연락하는게 싫다면 연락안하겠대요 저한테 방해가 되고싶지 않다고.
그래서 제가 연락오는게 싫은게 아니고 니가 그렇게 걱정해버리면 난 또 너한테 의지하게되고 마음정리하기 더 어려워질거라고.. 나또한 너한테 방해되고 싶지 않다했더니
"에휴 우린 뭐가 이렇게 어렵냐.." 라고 하네요..
제가 아직도 나 많이 밉고 싫냐 했더니 그런거 없다고 다 까먹었대요..
이말 한마디가 얼마나 위안이 되던지...^^
첫번째 이별때도 제가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전남친이 걱정되고 신경쓰인다고 돌아왔었거든요..
이번에도 이렇게 걱정해서 연락해주는것 보면
전남친 아직 저한테 미련이 남아있는것 같은데... 제 헛된 희망일까요..??
카톡 프로필도 데이트할때 제가 찍어줬던 사진이고 상태명은 "..." 이에요 ㅠㅠ
제가 괜히 의미부여하는건지..
아직 미련남아보이는 전남친의 마음을 확실하게 잡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찬 입장의 남자분들.. 전여친이 아프다고 하며 아무감정 없이도 걱정되고 신경이 쓰이나요??ㅠㅠ
3월쯔음 전남친이 바쁜시기를 지나면 연락해볼까하는데.. 어떻게 해야될까요???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