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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사귄 남친의 배신 그리고

어떻게 |2014.01.24 15:50
조회 868 |추천 0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장거리 커플이 되었고,
연락문제로 싸우다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믿을 수 없어 막장으로 매달리고... 울고..
결국엔 체념하고 발전해서 만나자고 한 뒤..
알고보니 여자가 있더군요

여기까진 뭐 평범한 이야기에요.

1월 8일을 마지막으로 문자를 했고,
그 사람이 갖고있던 제 물건들을 택배로 보내달란 내용이었구요. 그 사람도 그러마 했습니다.

2주가 넘었는데 안오길래 오늘 문자를 했어요.
미련이 보일까, 오해가 섞일까 고민 끝에 송장번호만 알려달라고 간략하게 보냈죠

다리가 부러져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더군요 ㅎ
제가 바보 병신인줄 아나봅니다.

일주일전, 그리고 그저께, 그 여자랑 영화보러갈 다리는 있고 택배하나 부쳐줄 다리는 부러졌나보네요ㅋㅋ

지인 얘기 들어보니까 뭐 다친건 사실이라대요

그게 사실인게 더 웃깁니다 ㅋㅋ
부러진 다리 끌고 그 여자랑 데이트할 정신력은 있으면서 4년동안 제일 가깝던 여자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줄 정신머리따윈 없네요.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소리지르고
다 알면서 모르는척하니까 내가 우습게 보이냐고
제발 더이상 실망 시키지 말아라,
4년간의 정을 생각해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고
너 자신 그만 포장하고... 인정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말하고 싶은데, 주변에선 나중을 위해 참으라네요.

아무것도 손에 안잡히는데, 그냥 참을까요?
참으면... 이 남자 후폭풍 제대로 오나요?
그게 아님 분통이라도 터뜨리고 쌍욕이라도 퍼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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