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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잘짜잘하게 궁상맞은 대학친구

이를우짜노 |2014.01.24 23:04
조회 1,160 |추천 0

안녕하세요 글은 처음쓰게되는데요..

다름이아니라 대학친구 때문에 고민입니다ㅠㅠ

어쩌면 못난 저의 뒷담일 수도 있겠네요

같은 과에 들어오고 오티 때에 친해지게 되면서

지난 2년간 이 친구 포함해서 다섯명이서 같이 다니게 되었습니다.

 

첫학기 정도는 마음도 맞고 얘기도 잘 통해서 너무나 좋아 그런 단점이 안보였던 것 같은데

다음학기 들어오면서 점점 이 친구가 돈에 대해 자잘하게 궁상(?)맞게굽니다

 그리고 근 1년간두요..

근데 안쓴다는 게 제가 밥을 죄다 사거나 이런 것들은 아닌데

정말 짜잘짜잘하게...그래서 친구한테 대놓고 얘기도 못하는 중입니다ㅠ.ㅠ

 

예를 들자면,

밥을 먹고 더치페이를 하게 되잖아요

그 친구는 현금이 없다면서 거의 카드로 긁습니다

그러고선 저희들한테 돈을 걷는데

저희도 가끔은 동전없이 천원짜리를 줄 때에도 있잖아요

그러면 그 남은 동전들은 절대로 주지 않아요

어쩔 때에 생각나서 그냥 가벼이 넘어가듯이 돌려달라고 할 때면

자기는 지금 동전이 없다면서 넘어갑니다. 그게 여러번..

두번 말하면 마치 제가 동전 하나에 목메는 사람마냥

그냥 동전인데 뭐 어쩌냐 이러는데 제가 뭐 할 말이 사라지더라구요

어디를 놀러가도 택시비도 마찬가지구요 꼭 이때는 자기는 동전밖에 없다면서

동전만 내고 아 쓰면서도 화가 납니다

편의점에서나 카페에서 둘이 혹은 여러명이서 뭘 하나 사먹을때면 그럽니다

 

더 화나는 건 저도 현금이 없어 제가 카드를 긁을  때면

자기는 돈이 없다면서 모자라게 줍니다.

또 나중에 그 때 모자랐던 돈 달라고 하면 그냥 몇백원 어치 사준 셈 치라고요..

그게 벌써 2년째입니다..

어떻게 보면 큰 것도 아닌데 한두번이면야 이 친구 맘도 잘 맞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이게 2년내내 반복되니까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겠어요

차라리 첨부터 확실하게 더치페이를 해야겠단 후회도 들고요

소심한 저가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조언좀 부탁드려요ㅠㅠ

 

처음에는 그친구 집이 힘드나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화장품이나 옷같은 것에 관심이 많아서 많이도 삽니다

제가보기에는 다른사람들과 함께 있을때ㅡ거의먹을때겠죠ㅡ최대한 돈을 아끼고

자기쇼핑에는 돈을 많이 쓰더라구요..자랑을 많이 합니다..ㅠㅠ

 

거기에다가 두려운 것은 제가 이번 3학년이 되면서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맨날 밥해달라고 올까봐 두렵습니다..

거절을 제가 잘 해야 하는 걸까요

사실 제가 말하면야 되는거지만

그친구 특성이 뒤에서 남얘기 하는 것을 그렇게 좋아해요

다른 사람들에서 그친구 입에서 제 얘기가 어떻게 안좋게 나올지는 뻔히 보일 정도로..

이러고보니 소심한 제 탓이기도 하네요

다른 3명의 친구들도 그런 것들을 느끼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그러나 4명이서 그 친구 얘기를 한 적은 없어요..ㅠㅠ

그런 것만 제외하면 좋은 친구라서 좋게 거절하거나

다른 좋은 조언을 구하려는 겁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요 저에게 중요합니다 개강이 스트레스일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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