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사장포함 4명인 작은 회사입니다.
저는 여직원이구요.
입사한지 4개월 되가고 신입은 아닙니다. 동종업계에서 6년이상 경력도 있구요
급여는 초보경리월급정도로 책정을 했지만 집과도 가깝고 업무도 굉장히 수월해서 개인시간도
많아서 입사를 했어요.
직원들과도 굉장히 잘지내왔는데 사장과의 트러블이 지금 너무 극에 달해서 퇴사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장과의 트러블은 업무적인 부분입니다.
저보다도 이쪽 경력이 적고 이쪽일에 지식없이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 하는거라 업무적으로
안되는 부분을 가르쳐달라고 해서 경력있는 여직원을 쓴다 했고
첫 한달동안 세금부분부터 시작해서 하나하나 알려주고 지적하다보니 크고작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저도 그로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가르치고 지적하기보다 그냥 내할일만 하겠다고 하면서
완전히 틀어져버린거죠
그렇게 틀어져버린채로 3개월을 버텼습니다.
업무적인 얘기 외에는 사적인 대화 없이 지냈는데 자기도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기 시작합니다.
고객에게 말투가 불친절한거같다부터..1분이라도 지각을 하면 인상쓰고 싫은소리하고
이거까지는 참았습니다. 지각은 어쨋든 제 잘못이니까요.
제가 아무 반응을 안보여서 그런건지 알아서 나가라는 의미에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지금은 출퇴근시 인사해도 받지도 않고 사무실에 제 책상 달랑 하나 있는데 잠깐만 자리비우면
자리에 앉아서 비키지를 않네요.기다리거나 비켜달라말해야 비켜주고요
여기사무실이 현장과 연결되있어서 굉장히 춥거든요
발가락 동상으로 그저께는 병원까지 갔다온걸 알면서도 점심먹으러 갔다오거나 화장실만 갔다오면 히터를 꺼버려요.
그냥 밖에 책상하나놓고 일하는 상황인거죠.
공기탁하다고 문까지 열어놓고 그러니까요.
이런문제보다도 더 심각한건 세금부분이예요
여직원이 뭔수로 세금을 줄인답니까. 나라에서 나오는 세금을요
계산서 누락되는거없이 영수증 다 모아서 세무사에 제출하는거 뿐인데
세금 많이 나왔다며 참 다른 회사랑 비교하면서 인상을 쓰고 있네요
이쪽으로 지식이 없어서 그런건지 매출대비 세금이 많이 나온게 아니라고 해도
이해를 못하니 계속 저만 탓하는겁니다.
어제는 정말 눈물나는 사건까지 있었어요
직원 달랑 세명인데 간식을 제것만 빼고 사와서 먹는거있죠 그것도 제 앞에서..
그거 못먹어서 서러운게 아니예요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이런 무시를 받는건지
사장이라는사람이 여직원 상대로 참 그렇다는 생각이 드는거예요
참고로 사장이 저보다 한참 많이 어려서 어디가서 챙피해서 말도 못하겠네요.
어린사장밑에서 이런대우나 받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요.
그런데 이렇게 그만두기는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이직을 해도 동종업계로 하게 될텐데
마무리는 좋게 하고 나가고 싶었는데 저 사람 하는거 보면은 화병까지 날 지경이예요
여러분들은 이런상황에 어떻게 퇴직을 하시나요?
5인이하사업장이라 법에 보호도 못받으니 그냥 퇴사하는수밖에 없는데
동종업계 이직위해 조용히 나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