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스물이된 여학생입니다
예전에 이러지 않았던것 같았는데 말그대로 정말 제 성격이 너무나 싫고 답답해요.
거절을 너무 못해서 빙빙 돌아서 말해서 다른사람 답답하게 만드는것도 너무 싫고 그걸 이용해서 절 이용하려고 하는 사람도 싫고요. 평소에 아닌것 같아도 너무 소심해서 옷가게도 혼자 못가는것도 너무 싫고요. 화장품가게점원이나 옷가게점원이 말을 걸거나 관심을 보여도 너무 부담스러워요. 제자신에 대해 너무 당당하지 못한것도 정말 싫고 감정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것도 싫어요. 그리고 감정 뿐만 아니라 아픈것조차 지나치게 참는것도 문제이고 하고싶은 말도 제대로 못하네요. 그리고 지나치게 속걱정이 많은것도 걱정이네요. 하.. 이렇게 쓰고나니 많네요ㅋㅋㅋ
제가 이번에 아이들에게 꿈을 가지게하고, 그리고 부모님처럼 잘 보듬어주고싶어서 교사의 꿈을 가지고 사범대에 합격했는데 이런 제가 좋은 교사가 될수있을지도 너무 걱정입니다. 수시에 합격한후 계속 이런생각을 하며 답답한 마음에 하루종일 걷기도 많이 걸었네요.
이래서 대학생 되면 친구나 사귈수 있을까 고민이에요. 그리고 정말 매년마다 이상한 애가 꼭 있었는데 그런 애랑 또 친해질까봐 무섭고요. 얼마전 제가 많이 믿고 가정사도 다 말해준 친구가 사실 절 싫어하고 제 친구들한테 제 뒷담을 많이 깠다는걸 안 후로 더 이러는것 같아요. 나중에 뒷담깐 그 친구는 제 친구들이랑 싸우고나서 사이가 멀어졌고요
제 성격 고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