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청년입니다.
너무나도 궁금한것이 있는데 물어볼 사람도 없고..해서 톡커님들에게 여쭤보려고 합니다.
저에겐 27살 누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집은 3년전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시고
전 어머니와 함께 살고, 누나는 서울에서 자취하며 일을다닙니다.
전 누나에게 안좋은감정같은건 전혀 없고
서로 각자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일체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 누나와 어머니가 싸울때(싸운다는표현이 이상하지만요..) 누나의 말도안되는 주장과 행동들이 절 너무 혈압오르게합니다.
그렇지만 그동안 전 모르쇠로 일관했어요.
제가 그 사이에 낄 필요도 없을뿐더러
끼게되면 화만 커지니깐요.
그런데 어제 사건하나가 터지고 맙니다.
저희 누나는 담배를 핍니다.
그리고 누나는 일주일에 한번씩 집에와서 이틀정도 자고 갑니다.
누나가 어느날부터 집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는겁니다.하지만 위에 말했다시피.. 서로 사생활에 대해서
간섭하지않는주의라 전 신경쓰지 않습니다.
문제는 아직 어머니는 그 사실을 모르고있다는것.
어느정도 눈치는 채셨지만 심증일뿐 물증이 없었는데..어제 어머니께서 야간일을 하셔서 집에 안오실줄알고
누나가 집 화장실에서 담배를 핀겁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 집에 오셨고, 화장실에가셔서
담배냄새를 맡으시고 난리가 낫죠..
참고로 전 완벽한 비흡연자 입니다.
태어나서 담배를 핀적이 한번도 없고, 필 생각도 없구요.
어머니도 그걸 아시고 누나를 추궁하는데
누나가 계속 모른다고 잡아떼는겁니다.
어머니는 계속 추궁하고, 누나는 모르쇠.
모른다고하면 결국 제가폈다는 얘기인데
그럼 담배핀걸 저한테 떠넘기는꼴이 된다는 생각에 이르자
제가 나서서 말했습니다. 누나가 폈다구요.
그래서 집은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그런데 당연히 누나가 혼이나야 맞는건데
되려 따지더라구요. 다들 피는데 나보고 뭐라하지말라는둥. 결혼해서 애 가져도 담배는 상관이 없다는둥 등등 말도안되는 말을하면서 어머니께 따지고 달려들면서
저한테는 방에나 들어가라고 소리를지르는데
그걸 참을수없어서 욕을했습니다.
나한테 왜 G랄이냐구요.
그랬더니 욕을했다면서 어머니보고 내 교육을 어떻게시켰냐는둥 너무잘못됫다는둥
쓰레기를 키웠다는둥 별별 입에도담지못할말을
하면서 때리려고 달려들고 주위 화장품들을 집어던지는데, 제가 기가막혀서 이런저런말들을 했습니다.
집에서 감히 담배를 펴놓고 엄마한테 되려 화를내냐
그럴거면 집에 내려오지말아라. 누나만없으면 우리집 조용하다. 등등..
그런데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저와 누나는 단 1살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싸울때마다 저를 5~6살 차이나는것처럼
완전 무시를 하는데 그럴때마다 제가 너무화가나거든요.
게다가 예전에는 술먹고들어와서 저랑 한바탕 싸움이낫었는데
제 앞머리를 한웅큼 뽑아버린겁니다. 제가 앞머리에 숱이없어서 크나큰충격이었는데
거기에 절 엄청 두들겨패고..전 그냥 막고 맞고 하면서 꾹 참았습니다.
오늘도 저한테 득달같이 달려드는데
이걸 두고봐야만합니까?
제가 남자고 누나가 여자니깐 절대 손찌검은 안하는데 정도가 너무 심해지면 언젠가 큰일이 날것같은데요.. 제가 때려버릴것같습니다.
저도 참는데 한계가 오는것같습니다.
저 어떻게해야될까요?
다른집도 다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