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삼성전자의 LN40B533 모델 LCD 텔레비전을 구입했습니다.
그 당시에 나온 대형 LCD 텔레비전에 비해 반응속도도 좋고, 제품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만족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간헐적으로 TV가 꺼졌다 켜지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A/S 센터에 연락을 했고, 기사님께서 오셔서 제품을 보시더니, 이렇게 간헐적으로 나타는 현상은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별다른 조취는 취하지 못한채, TV에 있는 전원스위치가 연결된 부분에 접촉이 잘못 됐을 수 있다면서 교체를 요구하시더라구요. 물론 부품 교체에 비용도 5만원가량 발생한다고 하셨죠. 전원스위치 연결 불량이라는 것이 확실한 원인도 아닌데, 부품을 교체했다가 다시 증상이 발생하면 돈만 버리는 것이다 싶어 선뜻 바꾸지는 못하겠더라구요. 그렇게 말씀 드렸더니, 그럼 TV에 딸린 전원스위치를 일단 죽여 주시겠다고 하시길래, 새 TV에 손을 대는 것이 좀 찝찝하긴 하지만 TV에 달린 스위치를 직접 사용하는 빈도는 적으니까, 일단 그렇게 해 달라고 말씀드리고, 그 정도의 조취만을 취한 뒤에 기사님은 돌아 가셨습니다.
그런데, 얼마간 괜찮은가 싶더니, 똑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하더군요. 그때가 2012년 추석즈음이었던 것 같은데요. 또 다시 A/S 센터에 연락을 했고, 기사님을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평일에는 집에 사람이 없어서 휴일에 방문 약속을 잡고 도착하셨습니다. 이번에도 기사님께서는 이렇게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원인을 찾아내기가 어렵다고 하시면서, 메인보드 교체를 한번 해보는게 어떻냐고 하시더라구요. 벌써 이전에 증상이 발생했을때도, 이런식으로 부품 교체를 요구하더라, 하지만 그 문제 때문이 아니었다 이렇게 말씀드려도 딱히 이렇다할 방책을 제시하지 못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결국은 메인보드를 한번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역시 발생했었구요.
그 후, 얼마간 괜찮은가 싶더니, 또 같은 문제가 발생하더군요. 부품을 교체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 같은 문제가 발생하니, 서서히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또 다시 A/S 센터에 연락을 했고, 이번에 오신 기사님은 먼지가 많아서 그럴 수도 있다는 진단을 하시더군요. 일반 가정집에서 먼지 때문에 원인을 제대로 밝히지도 못할 증상이 발생한다니요. 가정집에서 발생하는 먼지 정도로 제품에 그렇게 단기간에 이상이 생긴다면 오히려 제품에 더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여전히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어떻게 할 수가 없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메인보드를 납땜질을 하시면서 손을 좀 봐주시고는 그렇게 돌아가셨습니다.
위에 적은 일 말고도, 여러번 같은 증상때문에 기사님이 왔다 가셨는데, 결국 증상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A/S 센터에 전화를 해도 기사님을 보내주시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해서, 결국 좀 더 높은 분과 이야기를 하고자, 상당실장님이라는 분과도 전화통화를 했지만, 역시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기사님이 오셔서 제품을 한번 열었다 닫은 뒤에 얼마간은 괜찮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항상 지나지 않아 같은 증상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렇게 별다른 조취도 받지 못한채 부품 교체와, 출장비로 인한 비용이 몇번씩이나 발생했습니다.
오늘 1월 26일, 며칠전부터 똑같은 증상이 또 발생해서, A/S 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결국 기사님을 보내주는 것 밖에 할 수 없다고 하시네요. 기사님이 오셔도 결국 또 해결을 못하실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더 확실한 방법이 없겠냐고 했더니, 기사님을 보내주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답니다. 그러면서 무상 A/S 기간이 지났으니 출장비는 받아야겠다고 하시네요. 혹시 다른 분과 이야기를 좀 할 수 있겠냐고 했더니, 상담실장님을 연결해 주신다길래, 전에도 상담실장님이랑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라고 말씀 드렸더니, 더 이상은 해 줄수 있는게 없다고 하시네요. 그럼 알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어버렸습니다.
TV를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발생한 증상을 해결하지도 못한채, 비용만 여러차례 발생하고,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짜증만 쌓여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