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920일을 만나고 차인 남자 입니다.
저흰 정말 많이 사랑 했었습니다. 직업이 3교대 근무인 여자친구를 위해
항상 저는 시간을 맞춰가며 연애를 했고, 920일이라는 시간동안 익숙함에 속아서 소중함을 잃고 살았던 거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헤어지기 전에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아직도 니가 좋은데 너랑 이렇게 뜨뜨미지근하게 만날빠엔 나도 이제 너만 만날 순 없고
다른 남자도 만나보고 싶다, 너 만나면서 많이 힘들었다."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여자친구의 나이는 27살이죠..
그리고 헤어진 지금 딱 1달이 지나가는 시점에 여자친구는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전부터 알고 지낸 남자였다고 하고, 카톡 프로필엔 달달♥ 라고까지 적어놨더군요..
저는 헤어진 1달동안 여자친구를 잡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여자친구는 1달이 지난 이제는 제 연락처,카톡을 차단까지 해두고..(카스는 차단안함)
매일매일 그 여자 생각이 납니다.
더 멋있어져서 마음을 돌리고싶어 옷도 막 사고, 피부관리도 받고, 운동도 하고 있지만..
마음이 너무 힘드네요 ..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전화 했을때..
이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혹시나.. 니가 날 그리워하게 된다면,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때 연락 먼저 해줄수있어?
나 앞으로 너한테 다시는 연락을 하지 않겠어"
라고 했고 전 여자친구는 "응 그리워지면 그럴게" 라고 하는군요..
카스에는 " 우리가 함께 했던 3년이라는 시간 내가 아름답고 이쁘게 추억으로 남기려는데 왜 이제와서 그러냐.. 내가 옆에 있을때 이렇게 했더라면 내가 웃으면서 받아줬겠지.."
라고 적어놨습니다..
여자 성격은 밖으로는 강한척하고, 속으로는 여리고 정이 많은 딱 o형의 성격 입니다.
혹시나... 그 지금 만나는 그 남자가..
제가 그리워 할만큼 못해준다면.. 저에게 연락 올까요..?
여자도 후폭풍이 와서 그리워 할 수 있나요?
전 후폭풍이고 뭐고가 아니라.. 그냥 차인 그날부터 아팠습니다..
마치, 네이버 블로그에 있는 차인 여자의 심리와도 같게 말이죠..
이제 1달이 지난 이 시점에서 저도 다른여자 이리저리 만나고 있긴한데...
못 잊겠습니다..
너무 사랑합니다..
o형 여자와 같은 혈액형을 가진.. 강한척 내면이 약하신 여성분들... 차고나서
단 한번의 후회도 후폭풍도 없나요?
한달동안 자존심 다 버리고 사랑한다고 외치면서 잡아봐도 돌아오는 대답은 전부 노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많은 답변 바랍니다..
ps- 참고로 여자친구와 전 한번도 싸운적도 없었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적은 한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