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의 라이브톡을 <인사이드 르윈>으로 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두근두근 했었죠 !!
당장 광클!!! 예매 완료 ^^
7분만에 매진 되었다니 완전 승리자의 기분으로
뿌듯한 마음 안고 이동진의 라이브톡 다녀왔어요 ~
역시 해설과 함께하니 영화가 더 쏙쏙
이동진 평론가가 생각하는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은
폴 토마스 앤더슨(마스터)와 코엔형제
이번영화 <인사이드 르윈>은 코엔형제 작품 중 최고라고 하네요!!
최고 ~최고~
<인사이드 르윈>은 1960년대 초반 포크가수
데이브 반 롱크를 모티브로 한 영화!
영화< 인사이드 르윈>에서 고양이가 중요한 매개체로 등장하는데
실제로 데이브 반 롱크의 앨범 표지에도 고양이가 등장!!
코엔형제도 사실 영화 촬영 전에는 몰랐다는 사실~
굉장한 우연이네요
실제 인물과 캐릭터가 싱크로율이 일치하는 놀라운 사실
영화 초반부에 오스카 아이삭이
카페에서 담배연기를 뿜으며 노래 하는 장면이
인상 적이었는데요.
프롤로그에서 주는 인상이 영화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이라고
이동진 평론가님이 해석이 주시더라구요.
코엔형제의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특징이라고 하네요
코엔형제의 영화 다시 한번 정주행 해봐야겠어요 ㅎㅎㅎ
요기 요 영화 속에서 르윈과 헤어질 듯 헤어지지 않는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재밌었어요 ~
고양이 이름은 율리시스!
신화 속의 율리시스는
고단한 여정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고자 전형적인 인물이라고 하네요
영화를 보면 르윈에게서 자꾸 도망 치는 이 고양이를 찾아다니는 장면이 나오는데
고양이는 자유롭게 집을 나오지만 르윈은 집이 없기 때문에
고양이와 대비된다고 하네요 ㅠㅠ
고양이는 선택하지 않는 삶에 대한 책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고
시카고에서 고양이를 치는 행동은
르윈의 애증의 관계의 연인 캐리 멀리건 뱃 속의 아기를 낙태하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어마어마한 의미가 담겨있네요
영화 촬영 끝나고 오스카 아이삭은 고양이에게 학을 떼었다능 ㅋㅋㅋ
원래 고양이를 제일 싫어한다네요
캐리 멀리건과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함께 부르는 곡
달달한 보이스랑 잔잔한 멜로디가 너무너무 좋은 500miles란 곡이에요 !!
원곡은 폴&메리가 부른 곡을 영화 속에서는 짐&진의 듀엣 하모니로 들을 수 있는데요
이 곡도 그냥 들어간 곡이 아니라 다 의미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500miles는 노예들이 노역을 떠나는 길에서 느끼는 고단한 정서를 담고있는 노래인데요
영화 속 음악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영화의 주제로는
청어떼(행운)를 꿈꾸며 사는 길 위에 사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
영화 인사이드 르윈의 전개 방식은 오인, 오해, 아이러니와 같은 방식으로 전개 된다고 하는데요
시카고 여정에서 르윈의 이름을 헷갈려 하는 롤란드 터너를 만나고
시카고 오디션에서 그로스먼이 자신의 앨범을 들었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은 것.
진이 임신한 아기가 진짜 자신의 아기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도 하고
자신이 늘 데리고 다니던 고양이의 성별조차 모르고...
히치하이킹으로 시카고로 기타치면서 가는
떠나는 여정 또한 기타연주를 하는 대타 인생을 비유했다고 하는데요
와~ 해석을 듣고 보니 다시 보이는 이 영화 <인사이드 르윈>
점점 더 매력에 빠져드는데요
정말로 꽉차고 알찬 시간이었어요 !!!
한번 보는 걸로는 부족해~
두번 봐야함
세번 봐야함
올 겨울 최고의 감성충전 영화 <인사이드 르윈>
강력 추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