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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남자와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2014.01.28 20:11
조회 2,134 |추천 3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영국에 교환학생을 갔습니다. 그때 지금 남친 영어가 많이 서툰 저를 도와줬고 그러다보니 친해지고 그러다보니 사귀게 되었어요...

남자친구는 저보다 한살이 많아요..
제가 1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있고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가 나가서 반년정도 더 지냈어요. 알바도 했고 남자친구랑 같이 시간도 보내고 유럽 여행도 하고 그랬었어요.

저도 졸업을 해야하니 한국에 다시 들어왔는데 한 반년정도를 기약없이 그냥 가끔 연락하고 메일보내는 정도??로 지내왔어요.

그러다가 남친이 아예 한국으로 왔어요ㅋㅋ 와서 저랑 만나기도 하고 한국말도 배우고 알바?라기보단 직장도 아니긴 하지만 일도 하고 그랬었어요.

그렇게 있다가 남친도 결국 돌아가야했고 각자 1년정도를 보냈네요. 중간에 남친이 한번 더 놀러오긴 했지만 각자 바쁘다보니 그냥 또 다시 가끔 연락하고 그나마 요즘엔 스마트폰 때문에 옛날보단 연락도 자주하고 지냈어요.

저는 중간에 휴학도 하고 그랬더니 이제 마지막 학기만 남겨두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영국에서 이미 회사를 다니고 있고.. 이제는 결혼해서 같이 있고 싶다고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거의 한 4년정도를 알고 지냈고 저희 부모님도 남친에 대해 알고계세요.

제가 아직 25살이에요. 쫌 많이 이른것도 알고
여기 네이트 판을 보면 외국인 사귀는 여자갖고 욕하시는 분 많은 거 압니다....... 주변사람들이 시선이 안 좋을 수도 있다는거 알고 그렇지만 다 괜찮아요.

제가 걱정되는 건 둘이 살면 제가 영국에 갈 생각인데 교환학생 같은 일은 겁이 안났지만 막상 가서 살려고 하니 이건 조금 겁이납니다. 아무런 연고도 없고 친구라고는 교환학생때 만난 몇명.... 가서 직업을 구하는 일은 어떻게 할지.. 아무튼 이것저것 조금 겁이나요.
남친이 너무 좋지만 제가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는 건가 싶기도하고 ㅠㅠ
부모님은 너가 좋을대로 하라지만 걱정하는 눈치에요.
이왕 가려는거 아예 좀 더 빨리갈까 싶다가도 너무 급하게 결정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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