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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재회, 그리고 재회 후의 TIP01.

힘내세요 |2014.01.29 06:29
조회 4,554 |추천 4

안녕하세요!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 수 있는 20대 후반 여자사람입니다!

 

오늘도 헤다판에서 고민하고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의 재회팁을 적어볼까 합니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힘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구요, 제 경우가 어떤 절대적인 방법은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도 최악의 주변 환경과 굉장히 좋지 못했던 상황들을 극복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음슴체로 고고!! ^^;;

 

 

1. 사귀는 동안에 어떠셨나요?

 

사실 이 부분은 어려운게 직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한 사람이 최대한 객관적이자 주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임

 

여기서 객관적이라함은 지나치게 상대방을 옹호하거나 합리화를 시키지 말아야 하는 것이고

 

주관적이라함은 남들 눈으로 봤을 때 나만이 아는 그 사람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임

 

객관이 지나치게 개입되면 무조건 주변에서 헤어지라는 말만 듣고 재회를 시도조차 안해보게 되고 ㅠㅠ

 

주관이 지나치게 개입되면 상대방이 다른 여자랑 뽀뽀하는 것을 봐도 부정하고 무작정 덤비는 꼴이 되버림 ㅠㅠ

 

그래서 최대한 합리적으로 따져볼 수 있는건 사귀는 동안 상대방의 생활이나 행실인데 예를 들면

 

* 남친의 성향과 그 주변 상황 *

 

주변에 여자가 많거나, 연락 문제로 속을 썩인 전과가 있다든가, 술자리나 모임을 지나치게 좋아한다거나, 친구들 중에 제대로 정신박힌 인간이 없다면 상당히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음

 

구남 - 미팅으로 만났고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서울안의 유명 사립대 학생이었고 집도 가까웠고 키나 몸매도 훤칠했고 옷도 잘 입었고 데이트 코스도 최선을 다해 잘 짜오고 선물도 잘하고 애교도 잘 부리고 활동적인 사람이었음

: 주변에 어찌 알았는지 페북이나 카톡보면 여자들이 꽤 있었고, 그만큼 여자들이 껴있는 모임도 상당히 많았으며, 여자친구가 있다고 하면 쓸데없다는 둥 시간 아깝다는 둥 부정적인 말만 씨부리는 인간들이 많았음

: 결국 바람 피려다가 바람녀한테 거절당하는 현장을 포착했고 찌질하게 바람핀것도 아니고 안핀것도 아니게 되버렸음

: 어찌어찌 용서해주었지만 끝끝내 지는 잘났고 미안함도 모르고 내탓까지 하는 개소리 시전

 

현남 - 게임에서 알게 되었고 장거리 연애에 각자 졸업/졸업예정생으로 미래도 불확실한 상태고 언제 어떻게 얼굴이나 볼 수 있을지도 모르고 기타 등등의 썩 개운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음주가무나 여자랑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취미도 운동과 낚시 등 건전하고 집에 잘 붙어있고 주변 친구들도 착했음

: 24시간 내내 내가 마음만 먹으면 연락이 되었음 그리고 자주 연락하는 것에 대해 절대 짜증을 내지 않음 전화면 전화, 영상통화면 영상통화 모두 OK

: 주변 친구들도 여자친구 생겼다니 잘해주라고 하고 긍정적으로 상담도 많이 해줌

: 같이 하는 게임이든 전화든 공부와 운동 외의 모든 시간은 전부 내 차지임 한마디로 주변이 깔끔함

: 재회의 결과는 당연히 좋아서 지금 이 글을 쓸 수 있는 것이고 결혼 얘기도 나오고 있음

 

그런데 제가 톡커님들께 구남과 현남의 위에 얘기만 하고 헤어졌다고 말한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판단하시겠음?

 

그래서 객관적인 면과 주관적인 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음

 

 

2.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나요?

 

남자의 바람, 한눈 팔기, 잦은 여자사람 낀 모임, 연락 두절 등은 잡지 말기를 추천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잡는다고 해서 이 여자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라는 생각 따위는 음슴

 

대부분 지가 그만큼 잘나서... 얜 나밖에 모르니까... 라는 이상한 근자감만 심어주게 되는 결과를 낳고 끝끝내 또 배신의 아픔을 겪을 확률이 큼

 

어이없게 별 거 아닌 것 가지고 싸우다가, 톡커님들쪽에서 헤어지자는 둥 어쩌자는 둥 심하게 막말을 하거나 잘못한 경우, 장거리가 되거나 바빠져서 소홀해진 경우 등은 얼마든지 서로의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음

 

 

여러분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들 헤어지시게 되었나요? 댓글로 함께 나누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글을 길게 쓰고 싶었는데 조금있으면 씻고 나가야해서 정작 중요한 말은 하나도 못적었네요.

 

반응이 좋으면 더욱 좋겠지만, 반응이 썩 좋지 않더라도 재회와, 가장 중요한 재회 후의 팁들을 오늘 내로 또 써볼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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