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휴일...
금융기관에서 근무하는 나...
눈치 이빠이 보믄서 휴가내고 울 랑이한테 갔습니다.
우리는 주! 말! 부! 부! 랍니다..^^
24일 저녁 10시 도착.. 울 랑이가 미리 예매해논 반지의 제왕 심야보러 갑니다.
3시간 넘게 허리를 비틀며 욜띠미 영화보구..
요즘 꿈에도 가끔 나오는 스타를 하러 갔습니다.
아래께도 저글링으로 가득찬 방에서 제가 비밀업무를 수행하는 꿈을 꿨슴다.........푸하하.ㅋㅋㅋㅋ
전 저그만 합니다........ㅋㅋ
울 랑이는 제가 머 먹으면서 전화하믄 저글링이 공격들어오는 소리같다구 합니다..??
암튼 글케 놀구 새벽 5시에 집에들어갔슴다..
제 가심(?)위에서 놀구있는 랑이의 손길을 느낀나... 일어나니 11십니다.
10시간 full로 자기전엔 깨우지 말라는 제 경고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울 랑이의 꼼지락거리는 손가락땜시...ㅠㅠ
나머지 3일을 즐겁게 보낸 우리(???)
어제 제가 돌아와야하는 마지막 날임돠........ㅠㅠ
떨어지기 정말 싫져.
둘둘 말아서 주머니에 쏙 집어넣구 오구싶슴다..
울랑이랑 상설할인 아울렛으로 갑니다.
커풀티를 삽니다.........^____________^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꼬 랑이가 사줍니다.
아x백 가서 스테이키 먹자는 신랑..
저 스테이키 무쟈게........................시러합니다.
먹구나믄 욱 욱!! 속이 뒤틀립니다.
기냥 보쌈머그러 갔슴다.......짱입니다..크하하하
울 아빠 추운데서 일하신다고 따뜻한 잠바하나 사드리라고 돈을 찔러(?)줍니다.
거절합니다......한번더 찔러주고 한번더 거절.........또 한번더...........받았슴다.........^^
울 랑이............한번만 더 거절하지..그럼다...........전 딱 두번만 거절합니다.....
삼세판이져...
글구나서 기차역갑니다.......
아무도 안 볼때??( 말이 아무도 안볼때지 역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둘임까?) 둘이 뽈때기 뽀뽀 쪽 하고
개표하고 들어와서 안에서 손 이빠이 흔들어 줍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넘 마나서 울랑이 얼굴이 간간히~~~보이더군여..
울랑이랑 있음 넘 행복합니다..
기름기 둥둥 뜬 물에 설겆이를 해도.. 시커먼 걸레로 방을 딱아도.. 울랑이한테 전 공주님입니다.
이뿌니고 귀여운 마누라입니다....
그래서 넘넘 행복한 쁘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