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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을 만났다

지금도 어리지만

지금보다 더 어릴때 내가 좋아했던 오빠

 

자상한 성격 때문인지 날 많이 챙겨줬었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 땐 오빠한테 좋아한다는 말도 많이 한 것 같은데

그때마다 오빠는 웃어넘겼겠지

 

그 후로도 우리가 한 번 만난적은 있지만

집도 멀고 오빠는 공부도 해야하고 해서 그렇게 자연스럽게 멀어졌잖아

 

나도 이제 스무살이 되었고

오빠는 나보다 더 큰 어른이 되었지

 

어느날 문득 오빠랑 보내던 어린 시절이 떠오르더라

번호도 모르고 어디로 이사갔는지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어떻게 살고있나, 날 기억할까 궁금하더라

 

6년만에, 오빠랑 연락이 닿았고,

오빠가 날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서 반가워해줘서

그때같은 감정인진 모르겠지만

설레네

많이

 

조금씩 가까워졌으면 좋겠어

그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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