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문득 생각나서..

우리 벌써 헤어진지 4년째야..
시간 엄청 빠르지? 믿기지가 않을 정도로..
난 그동안 제대로된 연애를 못해본 것 같아..
물론 너를 기다렸던건 아니야..그냥 다 짧은 인연이었지
마음속의 기준이 자꾸 나도 모르게 너로 정해져 버리니까 새로운 인연도 다 소용없더라고..
아 넌 치즈들어간 음식을 참 좋아했었는데..애교도 많았었는데..어디서든 내게서 눈길을 떼지 않았었는데..웃는 모습이 너무 이뻤었는데..
다 잊은줄 알았는데 기억이 다 나더라..나 기억력 안좋은데 너에 관한건 참 잊혀지지도 않더라고
가끔 페북보면 친구가 아니라서 사진은 안보이지만 그냥 내느낌엔 새여친이랑 잘지내는것 같아~
넌 원래 신중하고 책임감 강한 성격이라 한번 사귀면 오래 만나잖아..그런점은 참 좋았었는데..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1월달 너생일 지났더라..어쩜 생일까지 잊혀지지가 않는지..
우리 둘 다 겨울에 태어나서 성격이 둘 다 냉정한가..?
한번쯤 연락할 수도 있는건데 우린 절대 서로 연락안하잖아..정말 둘다 지독할 정도로..
근데 그런 점이 서로에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어설프게 친구사이도 아닌데 그런척 하면서 연락하고 지내는것 보다는 훨씬 낫다고 생각해..
그냥 가끔 정말 문득..니가 보고싶을 때가 있어
너무 보고싶을땐 꿈에도 니가 나와..
여전히 이쁜 그.미소로 나를 보고 웃는데..꿈인줄 알면서도 너무 좋더라구..
이젠 나를 다 잊었을까..기억 하나도 안나려나..궁금은 한데 알도리가 없으니 포기해야지 뭐
다시 시작할 순 없지만 그렇다고 영원히 잊을수도 없으니 앞으로도 가슴에 묻고 살려구..
가끔 너무 그리울 때마다 이렇게 글이나 써야지..
너는 절대 볼리없겠지만 주절주절 혼잣말마냥 글을 쓰는게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아
1년마다 글을 쓰는 것 같은데..언제까지 이 글을 쓰게 될지 나 자신도 궁금하다 이젠..
어쨌든 여전히 너의 이쁜 미소로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
언니네 이발관 노래의 가사처럼 이젠 정말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는 순간인 것 같아..
이제는 이노래도 그만 들어야지..
안녕 내가 사랑했던 dd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