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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지 말자

닫힌문 |2014.02.02 13:19
조회 3,178 |추천 4
작년 말 12월 23일 나이 서른된 눈물된 기념으로 독립을 했습니다. 들뜬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지요.

그런데 12월 25일 크리스마스
그 기쁜 날 아침 7시.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복도식 오피스텔인데 앞집 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
욕하는 소리..... 2시간 가량 ㅠㅠ

그 날 오후 관리사무소 아저씨가 저희 집에 들리셨길래
슬쩍 말을 꺼냈습니다.

“앞집 아까 싸우던데..” 하니까
“아 그 개**?? 맨날 술 처먹고 그 지랄을 떠네”
이러십니다.
ㅠㅠ 아 하루 이틀이 아니구나
나 이사 잘못 왔구나

1월 1일에도 그랬고.. 일주일에 한 번씩은
공개적으로 싸우십니다. 두 내외분이..

이번 설 연휴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으셨지요.

아내분이 복도에 그릇을 다 집어던져 복도는 유리 파편으로 잔뜩 ㅡㅡ 치우지도 않으심 ㅠ
뭐 키우는 개의 배설물도 절대 손대지 않으시니 뭐
그릇 다 깨부시고 그릇없으니 시켜먹은 꼴 좀 보십시오 ㅠ
남의 집 문 앞에 저게 뭡니까

아 계약은 11개월 남았는데 어찌 살아야 하나 ㅠㅠ
뭔 방법 없을까요

우리 이렇게 싸우면서 살거면
같이 살지 맙시다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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