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힘들어요. 제가 착각해서. 아니면 제가 너무 격하게 반응하나 싶네요. 이제 고1되어가는 학생이네요. 작년부터 시작했어요. 가족이 언니한명 엄마 한명 있는 저는 작년까지만해도 버틸만했어요. 그런데 사소한일부터 시작해서 작년 여름쯤부터 가족들하고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그래서 집에선 언니를 무시해요. 저에게 말걸려고 하지만 그 일때문인지 점점 언니가 싫어지고 혐오스럽기까지 해요. 엄마는 가족끼리 나들이를 가도 친구분들과 지내신다며 약속을 없애기 일수이고. 만약 나간다고해도 친구들과의 대화로(카톡) 인하여 가족끼리의 대화는 전혀없내요. 그래서 그런지 엄마도 밉습니다.
제가 중학교 시절에 학교에서 윗선배가 저에게 해꼬지를 했습니다. 그래서 속상한 마음에 그걸 언니와 엄마에게 털어놨더니 처음에는 그런애가 어딧냐며 바락바락 화를 내셨지만 그것도 잠시더군요. 몇시간이 지나지 않아 저보고 참으랍니다. 그걸 듣고 나서 어린마음에 울고 했죠. 그 나이대에선 정말 속상했으니까요. 그러고 몇년이 지나 지금 이까지왔네요. 가족들은 정말 절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이상한건가요. 요즘 가족들과의 대화도 꺼려지게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의지 할곳도 없고 그러네요. 마지막까지 믿은 친구 관계는 생각해보니 저를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것같고 저 또한 믿을만한 친구가 없어서 차라리 학교에서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보단 혼자 있는 시간이 좋아졌어요. 언제부터 이렇게 된건지..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그렇지만 이 응어리들을 풀곳도 없고 너무 속상해요. 정말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