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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냥 쳐다보지말고 도와주세요

부탁해요 |2014.02.02 19:06
조회 659 |추천 5
방탈같은데 방탈이라면 죄송해요 근데 나가지 말고 한 번씩만 봐주세요 제발

지금 너무 정신없어서 오타가 많을수 있고 내용이 이상할수 있어요 그래도 한번만 바주세요

오늘 친구랑 놀다가 집갈려고 버스를 탔어요
저희쪽이 시골이여서 버스타고 50분가면 중심상가라고 해야하나요? 그런데가 있어요 항상 놀때 거기서 놀고 집에 오는데
오늘 주말이여서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버스에 사람이 가득 찼어요 꽉
저도 어찌어찌 탔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서
서서 손잡이 잡으먼서 가고있었어요
정말 지금 고2올라가는데요 여태 이런일이 없었어요
정말 맨날 말로만듣고 듣기만한 일이 저한테도 일어났어요
제뒤에 남자가 서있었어요
근데 자꾸 엉덩이에 뭔가 닿는 느낌이 나는거에요
그래서 살짝 뒤돌아봤는데 그 남자는 두손을 다 손잡이 잡고 있었어요 그래서 가방이 닿는건줄 알았어요
제가 피할려고 앞으로 최대한 갔어요 근데 자꾸 붙는거에요
제성격이 소심하고 남한테 피해안주는 성격인데
너무 심하게 붙으니까 뒤돌아서 확인은 못하고 고개숙여서
그 남자 허리를 봤는데 가방끝도 없는 거에요
아..... 정말 죽고싶었어요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싶어서 뒤돌아서
뭐하냐고 하지말라고 미쳤냐고 하면서 그 남자를 잡았어요
제성격에 엄청 용기낸거거든요
근데 그남자가 뒤에서 사람이 밀었다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면서 자꾸 벗어 나려고하는거에요 저는 계속 잡을려고 하고
결국 그사람은 내렸고 저는 아무것도 못했어요
계속 눈물만 나더군요
제가 그렇게 소리쳤을때 옆에서 도와줄주 알았어요
버스에 사람이 그렇게 많았는데 한명도 안도와주고 보기만 하더군요
옆에 아줌마랑 20대 정도로 보이는 남자도 있었는데 남자는 뒤도 안돌아보더군요
그사람이 내리는 곳에 가는데 잡는 사람 한명도 없더군요
제가 그렇게 큰소리로 말했는데
집가는 동안 울기만 했어요
기분 정말 더럽고 그 세끼 잡아서 잘라버리고싶은 생각 밖에 안들 더라고요
그 버스에 있던 사람들이 너무 미웠어요
그래서 더 울었을 꺼에요
아무도 괜찮냐 그 사람 얼굴봤다 뭐 이런말 없이 그냥 그냥 가더군요
정말미웠어요 왜 나한테 일어났나 싶기도 하고요

제발 버스에서나 지하철 같은곳에서 이런일 일어나면 제발
도와주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프로그램중 젠틀맨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그래도 아직 도와줄려는 사람들이 많구나 생각했는데
그건 소수인가봐요
그 소수가 제가탄 버스엔 없었고요
정말 부탁드려요 제발 도와주세요

그리고 혹시 다른 여성분들이 당한다면 저처럼 가만히 있지 말고
끝까지 잡으세요
정말후회되요 그때 같이 내릴껄 얼굴 사진 어떻게든 찍어놀껄
하고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하 그런세끼들 그냥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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