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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헤어지려 합니다.

힘들어요 |2014.02.04 01:00
조회 388 |추천 0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풀지못한 마음에 여기에 적어봅니다

 

22살이고 남자친구는 저보다 3살 더 많아요

 

20살 때 동아리에서 만났고 무뚝뚝하지만 그래도 알면알수록 다정한 사람인 거 같아 혼자 짝사랑

 

했었어요. 항상 친해질 기회만 노렸고 그러다가 같은 업무? 같은 걸 맡게 되어 친해졌습니다.

 

 계속 저혼자 끙끙 앓며 좋아하다가 결국 고백한번 한 적이 있어요. 물론 그 때 당시엔 차였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은 커져가고 남자친구는 이미 제 마음 안 후라 서먹하게 대하더라구요 한동안 그러다 크리스마스때 저의 끊임없는 구애에 이 남자도 알겠다고 하고 사귀었어요. 물론 제가 더 많이 좋아하고 이 남자가 저만큼 좋아하지 않는 거 알고 시작했어요.

 

그냥 보통들 알고있는 남자친구들이 잘 해주는것들? 집에 데려다준다거나 좀 더 챙겨주는 말이나 행동을 한다던가 등등 그런거는 다해줬어요.

 

 

문제는 무뚝뚝해서 그런지 저를 아직까지도 별로 안좋아해서인지 몰라도 애정표현이 너무 없다는거...

 

제가 사랑해 다섯번 말할때 한번 말할까 말까구요

 

제가 화나면 "왜그래..." 이러고 끝이에요 카톡으로나 말로나... 둘이 싸우다가 제가 너무 화나서 토라지면 정말 한번쯤은 진짜 한번은 잡아줄 수 있는거잖아요 300일이 넘고 1년이 넘었는데도 단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요. 자기도 그냥 가버려요.

 

 대부분 푸는 쪽은 저고... 정말 이럴 때면 억지로 사겨주고 있구나라고 느껴요.

 

전 이렇게 좋아하는데 그 남자가 저만큼 좋아해주질 않으니까 막 조급하고 애교도 더부려보고 화 몇번 냈을거 질릴까봐 참고.... 

 

 대부분 싸우는 이유도 무뚝뚝함. 애정표현 안하는 것에서 비롯되서 싸워요.

 

 

 자기는 노력하고 있대요. 나름 노력하는데 왜 전 몰라주냐고 그러고

저는 항상 되물어요. 날 좋아하긴 하냐고. 아니라고는 하죠.... 근데 행동이며 말투며 변해보이는 게 없는데 서운한 맘 몇번이고 삼켰다가 물어보는건데 그럴때면 싸우는 거 같고..

 

처음엔 내가 먼저 좋아하고 더 좋아하니까 이해해줘야지 했는데 진짜 내가 그런 사람이 될줄 몰랐는데 저도 이젠 지쳐서 좋아하는 마음은 사라져가고 이해만 가득차는 거 같아요.

 

정말 이해하다가 사랑을 못하겠더라구요. 아직 티는 안냈는데 그 사람하고 있으면 이제 저 하나도 설레지 않아요. 내가 그저 이해하는 사람이 됐다 싶으니까 설레는 마음 다 사그라들었어요.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남길 사진도 없고 추억도 딱히 없고 행복한 기억들 떠올려도 곧바로 힘든 기억밖에 안나고

 

저 아플 때 그냥 괜찮냐 괜찮냐 그러다 끝이에요. 약사다주는거? 기대도 안했지만 그래도 서운했고

 

제가 편지좀 써달라 사랑해 이 세글자만 써도 좋다고 써달라고 했는데도 단 한번도 써준적없는거... 찌질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이런거까지 다 서운해지고... 저만 맨날 울고..

 

 

그래서 이별준비중이에요. 말하려구요. 제가 서운했던 점들 다 훌훌 말해버리고 끝내려구요.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더라구요. 감당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잘 안되네요...

 

그냥 답답해서 써봤어요... 봐주셔서 감사하고... 더 좋은 방법 있으면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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