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양해부탁해요.
제목그대로 아빠의 흡연때문에 짜증납니다.
솔직히 딸로써 이런글 올리는 것도 답답하고
안좋은 댓글이 달릴것도 예상되는데 감수하고 글올려요.
우리 아부지 ..제가 해달라면 들어 주시고 주말에
가족끼리 영화보러 가는거 좋아하시고 주변 친구들
보다 저는 많이 가족과 보는 편입니다. 아빠랑 시간
보내려고 노력하고~ 맛있는거 먹고. 하지만!
아빠가 담배를 자주 펴니 담배냄새 때문에 하하호호
기분좋게 있다가도 담배피고 오시면 담배냄새가
나서 몹시 짜증나요. 그래서 인상쓰며 말하게 되요.
어릴적과 학생때는 귀엽게 편지에 써서 줄이시라고
했지만 조금씩 크면서 아무리 얘길해도 안된다는걸
깨달은 후에는 아예 직접적으로 얘기하는데도
전혀 줄이거나 끊으실 생각 안해요.
저는 돌려말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ㅡ아빠 담배냄새 나니까 짜증나.
ㅡ냄새나니까 내방에 들어 오지마
ㅡ담배냄새 많이 풍기면 회사직원들이 아빠 싫어해
이런식으로 얘길해서 충격받고 줄이시길 바랬으나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어제는 엄마가 요새 아빠께 왜 틱틱 거리냐 해서
담배 줄이시라고 화장실에서도 피지 말라고 해도
안들으시니 짜증난다고 말했습니다. 하도 제가 잔소리 해서
밖에 나가 피우시는데 어제 강추위라ㅡㅡ화장실에서...
너무 스트레스받고 싫습니다. 요즘 아빠 얼굴만 봐도 신경질이 나고 이러다 아빠를
계속 미워하게 될까 염려스럽고.. 아빠도 내가
짜증부리면 속상하실텐데 하면서도 담배냄새
맡으면 숨길수가 없네요. 방법과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