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알아봤는데도 가방을 찾지 못해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1월 29일 광주광역시에서 오후 1시경 택시에 어머니가 짐가방을 두고 내리셨다고 합니다.
너무 경황이 없어서 가방을 못챙기셨다고 하는데
그 바람에 번호도, 택시회사 이름도 전혀 기억을 못하세요.
근데 참 신기한건 정차한 장소와 시간을 정확히 기억하십니다.
그자리에는 방범용 cctv가 있었구요.
그걸 아시고 당일 cctv를 확인하려 하셨는데,
여러가지 절차상의 이유로 확인할 수 없다고 하셔서 볼 수 있게 신청해놓고 2월 3일에 오라고 해서
다시 가셨지만, 갑자기 안된다고 시청에 가라고 했답니다.
시청에서는 더 큰 경찰서로 가라고 해서 뺑뺑이를 돌다 결국 cctv는 확인 못했구요.
시일이 걸릴것 같습니다.
가방은 빨간색 바탕에 까만색 줄무니가 있는 조금 큰 짐가방같은 숄더 백(키플링)입니다.
가방안에는 어머니 옷과 비싸지 않은 화장품 그리고, 얼마없는 패물이 들어있었고,
통장과 아파트 계약서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당일 cctv를 확인했다면 진작에 찾았겠지만 (그래서 답답하고 억울하지만)
cctv도 확인할 수 없는 지금은 찾기 굉장히 힘들어져서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혹시 그날 광주에서 그 택시를 타셔서 가방을 본적있으시면 글 좀 부탁드립니다~
그날 짐가방이 두세개가 넘어서 놓고 내리신거 같은데..
택시회사도 번호도 아무것도 모르고 기다린다고 해결은 안될꺼 같고
(광주에 있는 76개의 법인택시회사에 전화를 다돌렸지만 아직까지 분실물로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굉장히 속상해 하시네요ㅠ.ㅠ
혹시 보신분 계시면 꼭 좀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