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뭐가 힘드냐는 남편
육아휴직중
|2014.02.04 23:41
조회 62,031 |추천 113
9월에 출산하고 현재 육아휴직중입니다,,
우리아가는 순한편입니다,,
일찍이 수면교육을 했더니 하루패턴이 어느정도 잡혀있습니다,,
밤잠은 9시전에 잠들어 11시간 잡니다,,
밤중수유는 5시쯤 한번하구요,,
9시전에 잠들어 잘 잘때는 3시까지 안깨고 자는데 뒤척일때는 한시간에 한번씩 깨서 웁니다,,
깰때마다 안아 토닥이고 쉽게 진정이 안될때는 아기띠하고 서서 걸어야합니다,,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새끼 물고빨고 너무 이쁘지만 잘만하면 깨서 보채면 아주 미쳐버릴것같습니다,,
그것도 몇일연장이면,, ㅜ
한번은 징징 거리는 아이에게 "너 진짜 너무한다 어쩌라고 그냥자면되지 왜이렇게 징징거려!!"화를 냈습니다,,
산후조리때는 밤에 너무 몸이 힘들어 운적도 있구요,,
오늘 남편이 술을 살짝하고 들어왔는데 일상대화 재밌게 나누다 아기한테 왜 화내냐며 죽여버리려다말았다 이렇게 말하더군요
농담반 진담반이었겠지만
너무 섭섭하고, 너무 화나고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육아에 대한 기본상식도 없으면서 하나하나 사사건건 트집잡습니다 수면교육을 하면 그게 교육이되냐 애 억지로 재우지마라 밤에 애가 깨서 우는데 달래도 울음을 안그치면 본인도 욕하면서 짜증내고 달려와서 애깼으면 불키랍니다 말이나됩니까 어이상실,,
무슨말중에 답답한소리하지말고 모르겠으면 네이버라도 찾아보라 말하니 네이버가 애 키워주냐 이럽니다
본인이 초보아빠면서 나는 숙련된 엄마이길 바랍니다
집에서 하는일이 뭐있냐고 말하며 너처럼하면 애 10은 낳겠답니다,,
애 낳기 하루전날까지 사람 집으로 초대하고 산후조리중에도 상의없이 초대하질않나 산후도우미 출근하는 시간과 본인 출근준비시간이 겹쳐 민망한지 애기땜에 밤새 자지도 못하고 산후조리하는 사람한테 나와서 쇼파에 앉아있으라느니 출근하는데 나와보지도 않는다는둥
애 키운답시고 집에 있는게 배아픈가봅니다
주5일근무하는데 툭하면 넌 주말에 쉬잖아 이럽니다
직장바꿔라 입바른 소리하면 무시해버리며 언성높여 화냅니다
본인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딴지걸어 옳고그름을 따지려고하면 니가 날 무시한다는둥 들으려하지도않고 피곤한스타일이라며 언성높입니다
남자형제만있어서 아버님을 닮아 여자를 이해하지못합니다 출산,육아가 얼마나 힘들고 고된지 이해하려들지도 않고 팔자폈다는둥 해도해도 너무하단 생각이듭니다
앞으로 계속 워킹맘으로 잘 못보살필테니 돌때까지는 내가 키우고 싶다하니 그러랍니다,,
그러나 배가 많이 아픈가봅니다,,
내가 집에서 애만보니까
이 남자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 베플아|2014.02.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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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깊은빡침이 올라오네 저런것들은 왜 결혼해서 설치지?그리잘났음 혼자 찌그러져살지 아놔 기본도 안된인간ㅉ 고생이 많네요 저런남자는 본때를보여줘야 어느정도 알꺼예요
- 베플똑띠해라|2014.0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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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래큰소리치고 애좀잠깐보라그럼 빨리안오냐난리나는거지ㅋ 진짜 웃기다니까. . 아님 애본다해놓고 밥도안먹이고씻기지도않고기저귀도안갈고 그냥방치하고서는 별거아니네 이지랄하든가
- 베플다시시작|2014.02.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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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철없는 20살 애송이인가요?그래도..하..참...뒈지게 패고싶넹..ㅡㅡ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 했거늘..워째 주둥이에서 저런말을 나불댈 수 있는건 지..진짜 깊은 빡침이 몰려오네요..ㅡㅡ 남편 못고치겠으면 부처가 되셔야겠네요..ㅜㅠ 힘내세요 ㅜㅠ
- 베플흠|2014.02.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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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애기 아빠랑 놔두고 바람 쐬고 오세요. 애 아빤데 애 하나 혼자 못보냐고, 잠깐 나갔다 올테니 애랑 둘이 집에 있으라구요. 어이가 없네요. 아빠도 육아에 참여하지 않으면 그냥 돈 벌어오는 기계랑 사시는겁니다. 아니죠, 돈 벌어오지만 스트레스는 더 많이 주는 기계죠. 차라리 내가 나가서 돈 벌어 오는게 훨씬 낫지.. 겪어보지 않으면 애 키우는 것보다 나가서 돈 벌어오는게 훨씬 편하다는걸 몰라요. 애기 좀 더 클때까진 애기가 순한 편이라도 정말 힘들거에요. 수면패턴도 애기가 아프거나 낮에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쉽게 깨지더라구요.. 저희집 애기는 지금 두 돌 다 되어가는데, 평소보다 일찍 잠들면 꼭 새벽에 깨더라구요.. 애기가 깼다고 불 켜라는 무식한 아빠라니.. 본인이 혼쭐 나봐야 그나마 이해를 할겁니다. 저희 남편도 몇 번 겪더니 육아랑 집안일 병행하는거 힘들다는걸 조금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부부 사이에 할 말이 있고, 아닌 말이 있는건데.. 육아가 쉬워보이면 몇 시간이라도 애랑 둘이 있어보라고 하세요. 분명히 얼마 안되서 언제 들어오냐고 애기 운다고 연락 올겁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한 번 해보세요. 애기도 아빠랑 친해져야죠. 그렇지 않아도 아기들은 엄마만 찾는데, 그렇게 되면 엄마만 더 힘들어져요.. 아빠는 그러겠죠, 애가 나를 싫어한다고.. 애들은 관심 쏟는 것에 몇 배로 돌아옵니다. 조금만 놀아줘도 금방 친해지고, 조금만 관심을 안가져도 멀어지는게 아이들이에요.. 잘 해결 하셨음 좋겠네요..
- 베플헙|2014.0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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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데..겪어봐야 알지.. 아가씨땐 애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몰랐고. 관심도 없었다. 근데 낳아보니 겪어보니 알겠더라. 하루종일 애보느라 내 몸뚱아리 신경쓸 시간이 없다. 화장은 고사하고 씻기라도 하면 다행. 그나마 남편이 좀 도와주면 좋은데 남편은 일하고와서 피곤하다하고. 나도 하루종일 애봐서 힘들다고하면 애보는게 머가힘들어? 집에서 놀면서 이지랄..아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