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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니한테 안녕이라고 말한다

다시널거야 |2014.02.06 22:18
조회 575 |추천 4

나는 니가 나랑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하루 웬종일 연락 주고받는게 몇날며칠을 지나도 행복하고 항상 새로웠거든
근데 우리도 결국 시간이 지나니까 서로한테 무덤덤해지고
그렇게 빨리 달아올랐던 내 마음도 니 마음도
시간이 가면서 서로를 지치게 했네
니입장에서 생각해보진 못했다
그게 내 단점이었다
그때의 니 선택을 내가 억지로 굳이 바꾸어 남겨둘 순 있었을지 몰라도
니 마음은 존중해주고싶었다 그렇게 사랑하면 행복은 볼 수 없으니까
내가 니한테 표현하는 방법은 니 인생에서는 틀린답이 될 수 있겠지만
근데 내 마음은 결코 확신하건대 틀린 선택이 아니었다
나는 그만큼 행복했고 니가 후회하는 그때도 니는 행복했으니까 그렇게 웃어줬으니까
지금은 니가 많이 싫어하는 후회하는 기억이겠지만
나중에는 그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바랄게
난 진짜 진짜 진심이였으니까!


사실 니 마음 돌리고싶다
사귀든 친구로 지내든간에 니 마음을 다시 몇날며칠 지나도 행복하고 항상 새로웠던 그때로
설령 모든게 실패하고 내가 너한테서 멀어지고싶어도 나한테 느끼는 마지막모습이
진짜 아름다울 때 멀어져야 한다는 내 자존심도 결국은 실패네
벌써 단언하긴 어렵겠지만... 내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못견디겠다
그래도 내가 자청해서 찬바람에 식히고 있었던 우리 사이 때문인지 조금은 맘이 편하다

모자란 내 사랑을 더  값지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다

그리고 너무 행복했던 기억들 남겨줘서 고맙다

니가 원해서 남아버린 어색한 친구만도 못한 지금 사이지만
지금부터라도 니한테
아무렇지않게 안녕이라 말하면
언젠간 다시 나보고 웃어주겠지?

그때 보자
지금은..
지금은 그냥 이렇게
이렇게 니한테 안녕이라고 말한다

사랑해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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