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2년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연애가 너무 힘든건지 몰랐다면 저에게 그만하자고 한지 2주가 다되어갑니다.
마지막에 매달려도 받지만 미안하다며 이제 정말 여자는 못만날거 같다는 남자친구..
요즘 페북과 카톡사진을 보면 새벽까지 동창회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들이 올라오는데 이런게 왜 이리 저의 마음을 아프게할까요..
또 한번은 헤어진 후에 저에게 좋은소식이 있다며 연락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힘든시기를 같이보내준 예의상의 연락이었을뿐 그 이상은 아니라는걸 압니다.
그런데 그 연락 한번이 저의 마음이 요동치게 만들어 하루에도 수백번씩 저에게 감정기복이 찾아옵니다..
그 이후로도 저는 너무 궁금해서 소소한 안부정도 묻는 연락을 했었고 마지막에는 재밌게지내고 다음에 이야기도해달라 했더니 알겠다면서 저에게도 잘지내라고 다정다감하게 답도해주었습니다.
재회를 절실하게 원하는 저는 지금 이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 지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헤어진 다음날 판을 읽으면서도 잠수를 타야하는건지,
상대방이 사진을 올리는 것처럼 저도 사진을 올리면서 잘사는모습을 보여줘야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이제는 혼자도 잘 살구나 하며 저를 잊을것만 같고..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