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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스의 무서운이야기 -5

오예스 |2014.02.09 12:17
조회 406,067 |추천 177
안녕하세요. 오예스 입니다.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시나요?저는 오랜만에 쉬는 날이라 이제 일어나서 미리 올릴거 준비하고 있었네요.오늘도 제가 준비한 건 붉은광대님 글이랑 괴담 한편 준비를 해봤습니다.그러면 바로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아, 그리고 글씨 크기를 조금 크게 해놨습니다. 댓글 중에서 글씨가 작아서 안보인다는 댓글을 봐서요~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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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이번 얘기는 좀 가볍게 가겠음.

당시 제물포 뒷역은 PC방의 메카였음

그 뒷역쪽에 피씨방만 20개는 됬었는 듯 (시간당 500원 짜리도 있었고, 가정집 개조한 좌식 피씨방도 있었음)

귀신보는 놈 나 A 는 제물포 뒷역에 피씨방을 갔다가.

A가 지나가는 교복입은 여자앨 보고

와. 쟤 죽인다.. 하면서 그 여자애한테 감. (A가 여자도 많고 바람끼도 심하고 전형적인 나쁜남자 스탈임)

여자애는 거절했고 A는 계속 조르다가 여자애가 휙 도망가버리니

우리쪽으로 다시 왔음.

A 친구 : 에이... 씨.발. 이뻤는데 요즘은 잘 안먹히네.

나 : 지겹지도 않냐. 에라이 병.신.

귀신보는 놈 : 쟨 그냥 포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

A 친구 : 내가 씨.발 반드시 쟤 꼬신다.

그 뒤로 A는 마지막 수업을 땡땡이 까고

그 여자애 학교앞에서 기다림 (당시 우린 여학교 교복 어디학굔지 다 꿰고 있었음)

그렇게 매일같이 먹을거라던가 짜잘한 무언가를 사들고

그 여자애를 기다렸다 만나서 연락처를 요구함.

한두번 거절하다가

그 여자애 친구들이 부추기니 결국 연락처를 따냈나봄

그뒤로 적당히 연락을 서로 잘 주고받는 것 같았음.

A놈은 운동을 상당히 잘함.

녀석이 반대항 햄버거(당시 매점에서 팔던 닭 버거) 내기로 축구를 뛰었는데.

갑자기 잘 달리다 털썩 쓰러짐.

패밀리들이 놀래서 달려가니 다행히 녀석은 크게 이상은 없어보였음.

가슴부분이 갑자기 망치로 얻어맞은것 마냥 욱신거려 숨이 잠깐 쉬어지지 않았다고 함.

그리고 귀신보는 놈을 보더니

가위 눌린 얘길 해줌.

잠을 자다 가위에 눌렸는데.

우리 또래의 남자가 나타나서 자기 가슴팍에 손을 얹고만 있었다는 거임

다른 가위처럼 목을 조르거나 끌어당기거나

무슨 말을 지껄이거나 하지도 않고 그냥 손만.

그때부터 조금씩 가슴이 답답했다고 함

그리고 그 가위는 벌써 네번째라고 말함.

귀신보는 놈은 A에게 그 여자애 한번 만나봐야겠다고 했고

A는 그 여자애에게 연락을 했고

귀신보는 놈과 셋이서 만나기로함.

커피숍에서 두놈이 기다리다가 여자애가 옴...

귀신보는 놈이 음... 하다가

최근에 남자친구랑 왜 헤어졌냐고 물음.

여자애는 머뭇거리다.

라이터불 편에 나오는 라이브에 불났을때 죽었다고 말함.

여자애가 시무룩해져있자.

- 걱정마. 좋은 곳으로 갈거야. 그나저나 지켜주는 사람 있어서 좋겠네... -

라고 그놈이 말함.

그리고 대충 자리 정리하고 그 여자애 보내고

귀신보는 놈이 A에게 말함.

그냥 적당히 헤어져주는게 좋겠다.

저애 남자친구 귀신이 주변에 붙어서 어지간히 괜찮은 남자 아니면

허락 안해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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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편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로 끄적여 봄.

가위를 눌리진 않지만

악몽을 생생하게 잘 꾸는 편임.

한번은 꿈에서 왠 검은옷에

흰자위 밖에 없는 여자가

비쩍 말라 핏줄까지 튀어나온 손으로 내 목을 계속 조르며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이랬는데.

뭐? 어죽?

이러니까 꿈에서 깸.

실화임

여름휴가 에피소드 이후로 압박이 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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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시간 1

전 에피소드에도 계속 썼듯이

당시 채팅싸이트 스카이러브가 황금기였음

당시의 번개는 너무 간단했음

하이, 학교어디?, 누구누구 알어?, 만나자

이 네마디면 황당하게 즉석만남이 이루어졌음. 진짜임

그렇게 우연히 같은 동네 사는 동갑내기를 만나게 됨

그렇게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이런 저런 기괴한 얘기도 해주다가 귀신보는 놈 얘기도 하게 됬고

그 여자애가 말을 해줌

자기가 학원 끝나고 늘 같은 길로 걸어오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전봇대에 달린 가로등이 있어서

골목길이 되게 어두웠는데

멀리서 어렴풋이 그 전봇대에 서있는 여자가 보였다고 함

흰색 티셔츠에 어두운 색의 발목 근처까지 오는 긴 치마

근데 이상하게 길쪽을 향해 있는게 아니라

길을 등지고 전못대쪽을 향해있어서 뒷모습만 보였다고 함.

뭐야 저여자. 하면서 그냥 지나쳤는데

다음날 학원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도 가로등이 있었음

저거 안고치나 하고 걸어가는데

어김없이 어제 그 여자가 전봇대 쪽을 향해 서있었다고 함.

어제와 똑같은 옷에 어제와 똑같은 모습으로 그대로 서있으니

그때부터 뭔가 조금씩 이상한 기분이 들어서.

빠른 걸음으로 집까지 왔다고 함

그리고.

그 다음날도 학원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그 여자가 서있을것 같아 괜히 뭔가 무서웠는데

역시나 가로등은 있었고,

그 여자는 어김없이 뒷모습을 보이고 서 있었음.

순간 너무 오싹한 느낌이 들어서

빨리 지나가자 하고 빨리 걷기 시작했는데

그 여자 옆을 지날때 가로등 불이 팍 들어왔고,

불빛에 놀라 반사적으로 전봇대 쪽을 쳐다봤고

그 때 그 여자 다리가 없다는걸 처음으로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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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시간 2

그 여자애는 너무 놀라서

비명도 안나와서 꺽꺽 대며 집까지 전속력으로 달렸다 함

혹시라도 따라올까봐 뒤돌아볼 용기도 안났다고 함.

그리고 그 뒤로 그 골목길을 피해 먼길로 돌아갔다고 함.

그 얘길 듣고 난 너무 흥분해서 두근거렸음.

내가 뻥치는거 아냐? 라고 물으니

엄창 을 찍으려고 했음.

그래서 믿을테니 알았다 알았어. 함

그리고 내일 모래 학원 끝날때 내가 집까지 데려다 줄 테니

같이 가자고 했음.

여자애는 그렇지 않아도 무서웠던지라 바로 ㅇㅋ 함

그리고 다다음날

여자애 학원 근처에서 여자애 끝날때 쯤 여자애를 기다렸음.

그리고 집까지 같이 가는데 여자애가 무섭다며 돌아가자고 했음.

나는 계속 괜찮다고 말하며

네가 잘못본거라고 나랑 같이 가는데 무서울게 뭐가 있냐고 꼬심

(사실 꿍꿍이는 따로 있었음. 그 다리 없는 년이 너무 궁금했음)

그렇게 그 문제의 골목길로 가는데

그 여자애가 말했듯이 가로등이 서 매우 어두웠음

여자애가 멀리 전봇대를 가르키며, 저기야 했는데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았음.

그래서 여자애한테 여기서 잠깐 기다려봐. 하고

혼자 성큼성큼 전봇대쪽으로 가는데 전화가 옴

누구야 하면서 봤는데

기막힌 타이밍임.

그놈임-_-

전화받음.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자기가 무슨 꿈을 꿨는데 별로 느낌이 좋지 않다며

나보고 혹시라도 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는 잔소리였음.

나는 뜨끔 했지만 그럴리 없다고, 여자애 집에 데려다 주는 중이라고 둘러댐

그눔아가 흠........ 이러더니 진짜 쓸데없는 짓 하지마. 하면서 끊음

귀신같은놈-_-

친구놈의 잔소리가 조금 걸리긴 했지만

칼을 뽑았으니 뭔가 하긴 해야하기에 전봇대로 가까이 감.

아무것도 없었음

완전 기대했던게 순식간에 무너지는 순간이었음.

멀리서 지켜보는 여자애한테 야 여기 아무것도 없다. 하고 소리치니

여자애가 조심스럽게 다가옴

그리고 가까이 오자 진짜 없네... 이럼

난 갑자기 맥이 탁 풀려서. 아 그때 엄창 찍게 냅둘걸-_- 하고 말했더니

계속 자긴 진짜 여기서 봤다고 함.

아무튼 완전 실망감과 동시에

그 귀신보는눔을 속으로 욕함

쓸데없는 짓은 이런-_- 개뿔도 없드라... 하고

근데 집에 가는 길에 여자애가 갑자기 추운것 같다고 함.

난 춥기는 뭐가 춥냐며 꾸사리를 주면서 가디건을 벗어 줌 (나름 매너남임, 춘추복 계절이라 가디건 입고 다녔음)

그렇게 여자애를 집에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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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시간 3

그렇게 집에 들어와 발닦고 잠자고

다음날 학교로 갔음.

그리고 까먹고 있다가

그눔아를 만나니까 어제 전화통화가 떠올랐음

나 : 야 어제 뭐야 무슨 쓸데 없는 짓?

귀신보는 놈 : 아... 뭐 별거 아냐...

나 : 무슨 꿈 꿨다며 뭔데? 뭔데?

귀신보는 놈 : 별거 아니니 그냥 신경 끄셔.

그눔아한테 계속 봐야 더 이상 얘기 안할 성격이기에

꿈 얘기 듣는건 포기함

지루지루한 수업시간을 지나고 나니

나도 다 잊어버려서 안궁금해 짐

그리고 별일없이 스무스하게 하루 이틀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애한테 연락이 옴

무슨일이냐고 물으니 애가 아무말을 안함.

여보세요? 여보세요? 하니까 그제서야 덜덜 떨면서 말을 함

여자애 : 그 여자... 우리집에 있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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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시간 4

나는 놀라서 그게 무슨 소리냐고 물었더니 얘기해줌.

그날 집에 들어와서

나랑 둘이 갔을때 없길래

이제 그 여자 안나오나 보다하고 샤워하고 이것저것 하다 잠들었는데

꿈에서 자신이 자기방 침대위에서 자다가 일어났는데

그 다리없는 여자귀신이

두 팔로만 자기 방안을 여기저기 기어다녔다고 함.

근데 그게 비디오 2배 감기 하는 것 처럼 빠른 속도로 기어다녔고

너무 놀라서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는데

그 여자가 멈칫 하더니

다시 방안을 여기저기 기어다녔고

꿈에서 기절을 해서 깨어나보니 아침이었다고 함.

그리고 식은땀에 범벅이 되서.

악몽때문에 기분나빠하며 침대에서 나왔는데.

바닥에서부터 무릎까지 높이까지만

차갑고 싸한 기운이 느껴졌다고 함.

그때까지만 해도 기분탓이겠거니 하고 학교 갈 준비를 하고


꿈 때문에 학원은 차마 못가고 날이 밝을때 집으로 왔다고 함.

그리고 별 생각없이.

이것 저것 일과를 보내고 잠이 들었는데.

또 어제와 같이 그 여자가 온 방안을 빠르게 기어다니는 꿈을

똑같이 꿨다고 함.

그리고 그게 꿈만이 아닐거라는 확신을 하게 된게

무릎까지만 오는 서늘한 기운 뿐만 아니라

분명 방문을 닫고 잤는데 방문이 열려있었다고 함.

나는 가족들이 닫은게 아니냐고 했는데

부모님 두분이 여행가셔서

언니하고 둘만 있었는데 그 언니도 연수 때문에 지방에 가서

집에 자기 혼자였고,

3~4일 정도 더 혼자 있어야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친구집에 와있다고 함

나는 그 얘길 듣고 알았다. 금방 다시 전화할게 하고

그눔아를 찾아감.

그리고 그 눔아에게 그 간 있었던 일과

여자애가 말한걸 다 말 해주니

- 아. 이 미친 새.끼, 내가 그렇게 쓸데없는 짓 하고 다니지 말라고... -

하며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_-

아무튼 그눔아와 내가 니네 집에 같이 가보기로 했다고 여자애한테 말하니

여자애가 처음엔 싫다고 무섭다고 버티다가

설득해서 같이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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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시간 마지막

그렇게 그눔아와 여자애를 만남.

그눔아가 하는 말이

그 전봇대 부터 가보자고 해서 그 골목길로 감.

그눔아가 전봇대를 보더니

- 안 느껴지네 이제... 진짜 쟤네 집에 있을 수 도 있겠다. -

라고 말하니 여자애가 더욱 겁먹고 울려고 함

그래서 겨우 다독여 주고 그 여자네 집까지 겨우 감.

집앞에서 여자애가 머뭇거리자

앞으로 집에 안들어갈거야? 라고 하니 부들부들 떨면서 열쇠로 문을 열음

그 눔아가 먼저 들어가고 나도 따라 들어감.

집 안으로 들어가니 난 뭐 별다른건 없었음.

여자애가 현관 밖에서 덜덜 떨고 있자, 괜찮아 하면서 여자애를 끌고 들어옴

그리고 말 해주지도 않았는데

그 눔아가 그 여자애 방으로 알아서 찾아 들어가더니

- 정말 기어다니네 다리가 없어서 그러나... -

저 말에 여자애는 거의 기절 직전 상태.

녀석은 방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방문을 닫으며 나옴

그리고 현관까지 계속 걸어가더니

현관에서 중얼거림

- 쟤가 너 일부러 넘어뜨린거 아니다. 상관 없는 사람 그만 괴롭히고 네 자리로 가라 이제.-

그리고 현관을 닫음.

그리고 그눔아가 와서 여자애한테 이제 갔으니 걱정말라고 함.

여자애는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무섭다고 하니.

그눔아가 날 가르키며 그럼 저놈이랑 여기 같이 있던가. (고마운 놈임)

그랬더니 여자애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믿어보겠다고 함-_-

그리고 그눔아랑 나랑 여자애 집을 나와서

그눔아 한테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그눔아가 아우 이 씨.발새.끼. 하면서 말해 줌.

내가 전봇대에 다가갔을때

내 눈엔 보이지 않았겠지만 그 여자는 서있었고

내가 그 여자 서있는 곳에 서자

그 여자가 자리에서 밀려났다고 함.

그리고 여자애가 날 시켜서 자길 해코지 하려는 줄 알고

여자애한테 붙었다고 함.

그리고 그때 내가 전봇대 가기 전에

그눔아가 전화했을때.

자기가 잠깐 잠들었는데

꿈에서 내가 왠 다리 없는 귀신을 업고 있다가.

다른 여자에게 그 귀신을 넘겨주고

그 여자가 울면서 그 귀신을 업고 가는 꿈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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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력시험

우리 패밀리들은 1학년때에만 같은 반이었고

2학년때 부터 갈라지게 됨

그래도 점심시간때나 쉬는시간때 화장실에서 담배 빨면서

친하게 지냈음

2학년 봄에 설악으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다른 학교 애들도 같은날 설악으로 많이 왔는데

휴게소에서 C가 다른 학교 여자애 번호를 땄고 (대단한 놈임)

우리 패밀리들은 밤에 숙소 몰래 빠져나와서 번화가로 나갈 계획을 세움

(물론 여자애들도 나오라고 함 숙소야 거기서 거길테니)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연락처 딴 애들이랑 쪼인하고 (걔넨 네명)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놀음 (노래방 소주방 등등)

여자애들한테 귀신보는 눔아 얘기도 해주고

이런 저런 무서운 얘기 해주니 재밌다고 좋아함.

근데 그쪽동네가 생각보다 가게들 문을 일찍 닫는 듯 함

소주방 까지 갔다 나오니 딱히 갈데가 없어서 이리 저리 방황중에

산이라고 하긴 뭐한 좀 숲 같은데 폐가가 보임

본능적으로 난

저기 귀신 있냐? 라고 물었고

패밀리들은 이새낀 뻑하면 귀신 타령이라고 함.

그리고 C가 나에게 도발을 함

C 친구 : 너 원래 귀신 존.나 무서워 하는데 일부러 더 쎈척 하는거 아냐?

이 말에 패밀리들하고 여자애들은

별것도 아닌데 낄낄대며 난리가 났고,

난 발끈 했음.

나 : 저기 귀신 있어 없어!!

귀신보는 눔아가 한심하다는 듯이 한숨을 푹 쉬더니

있다 있어. 됐냐? 이렇게 얘길 하니

C가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꺼냄 (술먹고 뽑기해서 뽑은 싸구려 터보라이터)

그리곤 폐가 쪽으로 슬슬 가더니

라이터를 폐가 안으로 쑥 던져 넣음.

C 친구 : 저거 가져와봐

나 : 내가 똥개냐? 뒤질래?

C 친구 : 에~ 이새.끼 쫄았네 쫄았어ㅋㅋㅋㅋ

C의 도발에 패밀리들과 여자애들이 웃고

귀신보는 눔아만 한심하다는 듯한 똥씹은 표정임

나도 슬슬 그 비웃음 거리에 짜증이 남

나 : 내가 저거 가져와서 던지면 너도 똑같이 찾아와라. 콜?

C 는 잠깐 멈칫했지만 내가 허세 떠는줄 알고

해봐라 어디. 이럼.

나는 기세좋게 폐가 안으로 성큼성큼 들어갔음.

얼굴에 거미줄 가락이 계속 붙을 정도로

사람 출입이 없어보였음

되게 어두워서 라이터 찾는데 꽤 고생했음 (1~20 여분 가량을 거기서 버벅댔나봄)

마당에 있을 줄 알았는데 방안에 있었음

그리고 당당하게 라이터 들고 걸어나오자

C 랑 그눔아 빼고 패밀리들이랑 여자애들이 올ㅋ~~~~~

하면서 박수 쳐줌

나는 사악한 웃음을 씨익 지으며


나 : 긴장 빨아라 십쎄야

하고 라이터를 졸래 성의있게 폐가 안으로 투척함.

C 가 머뭇하자 애들이 에이~ 남자가~ 이러면서 C를 도발함

그러자 C가 뭐 저거 씨.발 라이터 가져오는게 뭐. 하면서 폐가 안으로 패기 넘치게 진입함.

그리고 애들끼리 킥킥대면서 기다리는데

C가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음 (내가 라이터 찾은 시간은 벌써 초과함)

그러자 귀신보는 눔아가. 이상하다... 하면서 폐가쪽으로 서서히 걸어가다가.

이런 씨.발.

하면서 폐가쪽으로 존.나 뛰기 시작함.

패밀리들하고 나는 당황해서 그 따라 같이 폐가쪽으로 뜀

C는 내가 라이터를 찾은 그 방에서 大자로 기절해있었음

내가. 아 이새.끼 기절까지 할거면 애초에 시비걸질 말지. 하면서

싸대기를 때리며 깨우려고 하자

귀신보는 놈이 일단 나중에 깨우고 들쳐업고 나가자고 하는거임.

그래서 일단 패밀리들이 그 새.끼 부축해서 폐가를 나옴.

여자애들도 놀라서 어떻게 된거냐고 묻자.

귀신보는 눔아가 말해줌

귀신보는 놈 : 멀리서 봤을때는 많아야 한두명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니까 8명정도가 담벼락에 붙어서 우리쪽 쳐다보고 있더라.

 안에는 그 새.끼들 외에 열댓명은 더 있어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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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했던 괴담들




홍콩할매 괴담= 1990년대 동심을 공포의 도가니로 넣은 괴담. 한 할머니가 비행기를 타고 홍콩으로 가던 중 추락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다는 설정에서 비롯됐다.반은 고양이 얼굴, 반은 할머니 얼굴. 할머니의 고양이가 죽은 주인을 살려내기 위해 자신의 영혼 절반을 나눠줬기 때문이란다. 홍콩할매의 공격 대상은 아이들.



콩콩 괴담= 입시 경쟁이 치열한 고등학생 사이에 주로 떠돌았던 괴담. 항상 1등만 하던 학생과 그 때문에 항상 2등에 머물던 학생이 있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1등이 될 수 없자 좌절에 빠진 2등이 어느 날 옥상에서 1등의 등을 떠밀어 죽였다. 이후 학교엔 ‘콩콩콩’소리를 내는 귀신 소문이 떠돌았다.머리를 찧어 죽은 모습 그대로 바닥에 머리를 콩콩 찧으며 2등 학생을 찾아다닌다는 것이다.

분신사바 괴담= 19세기 이전 일본의 한 밀교 단체에서 만들어진 것으로실제로 영혼을 부르는 하급 주문이었다고 한다. 1980년말 대구를 통해 상륙된 이 주문은 ‘분신사바 사파이 오이데 쿠다사이’. 해석을 하면 ‘귀신이여 나에게 오라’지만, 속뜻은 ‘나의 영혼을 살라 지금 궁금증을 푼다’라고 한다. 즉 귀신에게 영혼을 팔아넘기는 의식으로 전해진다. 방법은 간단하다. 2∼4명이 둘러앉아 흰 종이 위에 볼펜을 수직으로 들고 손을 맞잡아 오른쪽으로 세 번 원을 그리면서 주문을 외운다. 팔이 움직이면 귀신이 왔다는 증거라고.



 

영화화 될 정도로 큰 이슈였고 학교 다니면서 이거 한 번 안해본 학생이 없다는;;;

빨간마스크 괴담= 2004년 부산·포항지역에선 아이들의 등교 거부 소동이 벌어졌다. 빨간마스크 괴담 때문.빨간마스크를 쓴 여자가 “나 예뻐?”라고 물을 때 “예쁘다”고 답하면 “나랑 똑같이 만들어줄게”라며 가위로 입을 귀까지 찢는다는 전설. 또 “못생겼다”고 답해도 화가 나서 역시 입을 찢어버린다는 내용. 이 빨간마스크의 여자가 입이 찢어진 이유는 성형수술 실패, 동생의 얼굴을 시샘한 언니의 소행,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에게 입이 찢겼다거나, 교통사고로 입이 찢어졌다 등의 설이 있다.




 


자유로 괴담= 자유로 괴담은 최근까지도 떠돌고 있다. 공중파 방송에도 등장할 정도. 요지는 이렇다. 일산과 서울을 잇는 자유로에 흰 옷을 입고 알이 큰 선글라스를 낀 여자가 출몰하는데,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이 여자는 선글라스를 낀 것이 아니라 눈 주위가 비어 있어서 검게 보인다는 내용. 이 괴담의 진원지는 방송가다.연예인 로드 매니저들의 목격담에서 시작된 얘기는 방송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실제 경험담으로 확대 재생산됐고, 급기야 한 케이블 방송이 퇴마사를 동원해 처녀 귀신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나서면서 방송과 인터넷을 삽시간에 장악해 버렸다.



유년 시절의 민지 괴담.



 



10원화:다보탑의 밑둥에 피해자의 성인 ‘김’이 표시되어 있다.

▲50원화:꺾인 벼 잎이 범행도구인 ‘낫’을 의미한다.벼 이삭의 개수가 범인의 나이 혹은 토막난 김양의 사체 수를 의미한다.

▲100원화:이순신 장군 수염을 거꾸로 보면 ‘머리’처럼 보인다.

▲500원:학의 다리가 ‘팔’을 의미한다.

▲1000원권(구권):화폐 밑면의 막대 끝에 영어로 ‘min’이라고 쓰여 있다.

▲5000원권(구권):뒷면에 한자로 ‘지(知)’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이 같은 루머가 전국적으로 퍼지자 당시 한국조폐공사에서는 “전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
당시 한국조폐공사의 사장님은 딸이 없이 아들만 둘이었다고 하네요.




출처는 인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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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준비한 건 여기까지 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내일 또 새로운 내용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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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42
베플ㅇㅇ|2014.02.09 16:08
첫번째 남자 멋있네.. 여자친구가 딴남자 못만나게 하려는게 아니라 괜찮은 놈만 만나게 해주려고.. 억울하게 죽어서 한도 많을텐데 여자친구 생각하는 마음이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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