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자꾸 미루는 이유
휴
|2014.02.10 14:20
조회 90,076 |추천 11
남친은 34살 저는 28살, 3년 연애했는데요
둘다 나이도 있고 결혼할거 아님 이렇게 연애하고 시간 보내는게 무의미 하다 생각이 들어
결혼생각없음 그만 만나자 했더니
자기는 결혼 하고싶답니다. 올해는 꼭 결혼하잡니다.
그런데 아직 부모님 소개도 안시켜주고 답답합니다.. (부모님 인사드리기로 했던걸 세번이나 연기함)
주변에 친구들 준비하는거 보면 할일이 산더미같던데 이남자는 신혼집 구하고 신혼여행만 준비함 결혼준비 반은 끝낸거라며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남친 친구들은 벌써 애가 둘씩 있고 유치원도 다닐 나이인데 친구들이 애키우는거 보면 답답하다고 합니다. 데이트한번 제대로 못하고 애보느라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그래서 본인은 신혼을 1년은 즐기다가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 말하는 겁니다;
그렇게 애가 귀찮으면 낳지말고 그냥 딩크족으로 사는건 어떠냐니 그건또 싫답니다; 자기닮은 자식 하나는 있어야 한다며;;
말로만 계획은 줄줄이 말하면서
부모님 인사드리는것 조차 하지 않는데
결혼은 해야겠고 결심이 서지 않는건지
본인 말처럼 부모님 인사드리는 순간 시작될 간섭이 싫어서 이러는건지..
나이는 자꾸먹고 시간은 가는데..
답답하네요..
- 베플ㅇㅅㅇ|2014.02.1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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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이면 조급해할 나이고 몇살이면 여유있는 나이인지는 누가 정하셨나? 본인이 급하면 급한 나이고 아니면 아닌거지 나이가 핵심이 아니고 남자가 결혼에 너무 소극적이라잖아 결혼하자 결심하고 바로 식올리는것도 아니구.. 부모님한테 인사시키는것까지 미루고 있다잖아 그게 고민이라는데 뭘 재촉을 하네 마네.. 난리들이야
- 베플파란나비|2014.02.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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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도 안넘었는데 너무 조급해 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남자나이가 있으니 좀 있으면 결혼얘기 나오겠죠.. 아니면 아직 결혼에 대해 확신이 없거나 경제적인 이유이거나..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 베플홀짝|2014.02.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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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이십대 초반도 아니고 결혼 적령기라면 적령기인데 그런 나이에 3년씩 만났으면 결혼얘기 나오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조급한지 아닌지 서두를지 말지는 글쓴이 기준이고, 석달 만나고 결혼하자는 것도 아니고 이십대 후반, 삼십대 중반에 3년 만나놓고 결혼 안할거면 헤어지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남잔 결혼생각도 없지만 헤어지기도 싫어서 저러고 있는거 같은데, 어떤 쪽이 됐던 그런 결정 하나 못내리는거 보니 괜찮은 남자는 아닌거 같아요. 여자가 결혼할 생각 없음 헤어지자고까지 말했는데 놔줄거면 빨리 놔주던가 입만 살아가지고 나불나불. 저런 남자랑 결혼한다 해도 속이 편하지 않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