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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노는걸 더 좋아하는건 식은거겠죠?

안녕하세요 23살 여자 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22살이에요 한살 연하.

 

처음엔 진짜 그냥 재밌고 성격 잘맞아서 사귀게 되었는데

 

만나보니까 너무 잘해주고 정말 내가 사랑 받는 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 그러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저도 정말 사랑에 빠지게 되었어요

 

남친이 친구들이 되게 많은데 소위 '우리애들' 이렇게 다니면서 여자애들 남자애들 항상 다같이 놀더라고요

 

전 당연히 여자애들은 맘에 안들었죠 전여친도 섞여 있기 때문이죠

 

연애초엔 정말 친구들도 만나러가는 것 보다는 저랑 만나는걸 더 좋아하고

 

정말 저랑 결혼하고 싶다 그러고 진짜 당연히 연애 초라 그렇겠지만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너무 행복했어요. 그렇게 저도 제 모든걸 주고 그 친구를 사랑했는데

 

이제 1년쯤.. 부터 점점 저한테 소홀해지고 친구들이랑 만나고싶어서 안달났고

 

페이스북으로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을 훔쳐보면 진짜 여자애들 남자애들 다같이 단체샷을 찍는데

 

남친이 너무 행복해보이고 ...... 이제는 저랑 있을 때보다 즐거워 보여요.

 

그래서 저는 더 섭섭하고 얘가 친구 만나러 가는 게 너무 싫고 힘들고 자주 싸우고

 

친구 문제가 아니더라도 제가 너무 서운할때가 많아서 헤어지자고 몇번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절 잡았거든요 ....

 

근데 이번에 얘가 친구들을 만나러 갔는데 ...... 또 어김없이 남자여자 섞여서 놀았죠

 

그러고 다음날 싸웠어요 . 전 또 헤어지자는 식으로 얘길 했더니..........

 

이제는 지가 못해먹겠다고 헤어지자네요 .......... 정말 이젠 못해먹겠다고

 

아직 절 좋아하긴 하는데 이제 견뎌 낼 정도는 아닌 것 같다네요 . 너무 힘들다고

 

그래서 만나서 얘기하자니까 절 다시 보면 분명 다시 사귈것같아서 싫대요

 

그래도 겨우겨우 다시 만나서 진짜 겨우 사기고 있긴 한데..

 

정말 어색하고 이상한.. 얘는 날 안좋아하는데 저만 잡고 있는 느낌 있죠..?

 

예전같지 않고 ...................... 그냥 제가 억지로 질질 끌고 가는 느낌

 

어떻하죠 진짜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어요

 

연애초로 너무 돌아가고싶고 이 남자친구가 다시 절 엄청 좋아하게 만들고 싶어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제발............

 

그래도 그렇게 사랑하고 서로 밖에 몰랐던 사인데 너무 늦은건가요

 

이제 다음주면 500일 입니다. 둘이 삼일 이상 헤어져 본적은 없습니다.

 

정말 이남자 심리는 뭘까요

 

저에게 한순간에 식을 수가 있는건가요?.. 이렇게?

 

정말 저랑 끝내고 싶은건데 제가 붙잡고 있는 걸까요

 

남자친구가 제가 짧은 치마를 입는걸 좋아해서...... 맨날 입어달라고 하는데 전 튕겼는데..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처음으로 초콜렛도 만들고 짧은 치마도 입고 나가려구요..^^

 

아 이렇게 노력해야 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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