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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속 다비드's 네버엔딩스토리 6-1(칼로-인레호수)

다비드 |2014.02.12 02:06
조회 4,093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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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왕 이렇게 볼품없게 글을 썼는데ㅠㅠ 읽어주신 천여분의 여행톡님들 감사합니다~!!!!!!짱

 

더욱더 열심히 글을 써야하는데;; 필력이 없어요열 필력이 제로지만;;;ㅎㅎㅎ 열씸히 쓸꺼구요 :) 재미있게 읽어주셨으면 감사할꼐용~!.

 

혼자여행하기의 좋은 예를 보여드리고 싶으나;;;그냥 직접 기획하고 떠난 여행이지만 여행기 쓰다보니까 패키지 여행간 느낌이 나는것 같아요 ㅠㅠ;;; ㅎㅎ패키지 여행처럼 보이나요?ㅋㅋㅋ

 

장난이구요 미얀마여행이나 다른 여행을 하고 싶으신분들도 질문 하셔도 성심성의껏 혼자 여행하면서 얻었던 팁이나 미얀마에 대한 답변들도 해드릴께요!!!!

 

자 글시작합니당~!

 


칼로에서 둘쨋날이 밝았네요 날씨는 어제보다 흐리지만 상쾌한 공기는 맘에 들었요

하지만 여전히 몸이 좋지 않아서;; 화장실을 들락날락.... 누나들은 시장가서 트레킹 도구를 산다기에 먼저 빠빠이하고 저는 잠을 자다가 버스시간에 늦을뻔했어요 ㅋㅋㅋ그치만 군필자라는점;;; 오분만에 환복과 침구류정리 ㅋㅋㅋ군장싸기가 가능하죠 ㅋㅋㅋ 그리고 떠나려는데 게스트하우스 주인 아주머니께서 아침먹고 가라해서 먹고나니까 10분이 남았죠 ㅎㅎㅎ 대한민국 강한친구 Army~PEACE

 

그치만..아직도 장트라블..  버스타기전까지 화장실에서 작은 악마들과 사투를 버리며 시간을 다 써버렸죠 ㅎㅎ그래서 힘이 하나도 없는데;;;ㅋㅋ아침에 아끼다를 다시 만났어요! 어제 만난 일본인 아끼다와 그의 여행 메이트인 난다 . (난다는 처음만남)!!! 제가 한국인이라니까 갤럭시2를 보여주며 ㅋㅋㅋ 저한테 같이 사진 찍자구 그러네요ㅋㅋㅋ 이게뭔 상황 ㅋㅋㅋ처음 본사람이 나한테 ㅋㅋㅋ내가 잘생겼나?으흐흐흑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ㅜㅜ 아하 내가 사진찍자고 첨보는 사람한테 사진찍자고 할때 이런느낌이겠구나 라는 역지사지의 자사를 배웠죠 ㅎㅎㅎㅎ

이 두사람은 칼로에서 조금 떨어진곳에 열리는 소수민족 5일장을 간다고 그랬어요;;;나도 가고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ㅠㅠ아쉬워하니까;; 아쉬워 말라고 다시한번 오면 되는데 뭘 그러냐고 ㅎㅎ 왜 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다시 미얀마에 올껍니당!!!!

 

 

칼로에서 인레까지 버스가 생각보다 많아 가격도 싸다고 어제 아주머니께 막 감사하다고 껴안고 난리가 났었는데;;; 그럴필요가 없었네요...
이게 함정일줄이야....로컬버스라니.....네팔에서의 악몽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엉덩이 찜질을 신나게했었던.....그런데 이 버스는....
네팔에서 탓던 로컬버스보다 열배 꾸졌어요!!!ㅠㅠ 이게 굴러가나? 근데 지붕위에 짐으로 탑을 쌓아났네...제발 달리다 벼랑으로만 떨어지지않게만 해주세요ㅜㅜ 제발

 

이런 진짜 젠장 여행 막바지에 로컬버스로 이동이라니...
이런 상황에 옆 사람이 뚱뚱한 사람이라니...설상가상이라고 그 사람 옆에 닭이라니..

 

.사람이 없을때 찍었는데....출발할 시간이 되니까 사람이 막 타더라구요 그런데 대박인건 이게 마을버스였어요 ㅎㅎ 길에서 정차하여 사람들을 계속 실었죠놀람 최악이야으으

 

도로는 그래도 포장이 되있고, 시트도 조금 푹신해서 다행이였지만... 옆에 앉으신분 덕분에 저는 그분과 차창 사이에 고정되어 안전?하게 ㅋㅋㅋㅋ도착했죠

3시간정도를 달려서 낭쉐라는곳에 내렸어요

 

중간에 아끼다랑 난다는 스페셜 소수민족 시장에 내리고 저는 진짜 혼자가 되었어요

you are not alone hahaha

 

 

 

 

 

내리자마자 반대편에 있는 고속버스간이터미널에 가서 버스티켓을 예매하였죠

 

다비드 : 안녕하세요 양곤 티켓 예매요 ㅎㅎ 몇시간이나 걸릴까요?

버스티켓 판매원 아저씨 왈 : 하루 걸릴꺼야 양곤까지~!

다비드 : 네? 뭐라고요? 헐;;; 17시 표주세요 ㅠㅠ

 

아 진짜 인레호수는 그냥찍고 가는거구나라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져 버렸죠;;;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가이드북조차 19시간이 소요된다고 써있어서;;;;; 현지인이 그러니까;;;아아아아아

 

이미 날은 구름으로 뒤덮혀 있었고 저녁 노을은 커녕 비가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하는 날씨라서 그냥 일몰 보는 것은 포기하기로하고 보트투어를 하러 갔어요 현재 10시 반ㅎㅎ 다 몰라 다 잘되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고고싱했죠 ㅎㅎ

 

인레호수로 출발~!!!! 하기전에 오토바이 택시아저씨들이 나를 가지고 장난을 치시네...

돈을 막불러서 안탄다고 하고 다시 고속버스간이승강장으로 가서 주인아주머니께 사정을 말하니까 ㅎㅎ 두팔을 걷어붙이시고 출동 ㅋㅋㅋㅋ 짱이셔 처음본 저를 위해서 ㅎㅎ

 

두배였던 가격이 반절로;; 4000짯에서 2000짯으로....뭔가 속는 느낌이지만 주인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신나게 갔지만 몸속은 다시 부글부글 ㅎㅎㅎㅎ

 

 

 

 

 

 

 

아주머니 덕분에 혼자서 배한척을 빌렸답니당 ㅎㅎ 부자 다비드 ㅎㅎㅎㅎ

장난이고요 조그마한 보트투어로 15달러를 썼어요ㅠㅠ아 두명이였으면 N등분이였을텐데;;

가기전에 미얀마화장실을 갔는데;;; 한국 전통화장실과 비슷했어요 다만 ㅋㅋ손씻으라고 물이 있더군요;;;ㅋㅋㅋ인도 느낌이 스멜스멜ㅋㅋㅋ

 

그리고 출발출발;;; 구명조끼랑 우산하나를 주더군요 ㅋㅋ일단 살고 봐야하니까 구명조끼를 장착하고 갔죠~!!!

 비가 와서그런지 호수의 물은 흙탕물색을 띄고 있었어요;;;  

예전의 캄보디아의 톤레샵 호수를 갔던 기억이 있어서 물고기 비린내 같은 것을 염려하고 있었는데 특별히 그런 냄새는 없었어요~!!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호수는 장관을 이루고 있었죠!~! 아 날씨만 좋았으면 딱인데;;

 

 

제 보트는 다리를 쭉펴고 탈 수 있답니다.. 자가용이예요 기사도 있구요 ㅋㅋㅋ

 

 

보트가 전부 저런 모양인데 신기한건 가라 앉을것 같은데 엄청 잘나가요 ~! 안전의 보장은 책임질수가 없어요 ㅋㅋㅋ(우리보트 아저씨는 저를 내려주고 보트에 물을 퍼내시더군요 ㅋㅋㅋ)

가다가 잠수함이 되는건 아닌지 걱정을 많이했어요깔깔

 

 

티비에서만 보던 어부아저씨!!!!

제가 인레호수에 온다고 직접 배를 모시고 물고기를 잡는 모습을 재현해주고 계시는건 구라. ㅋㅋ

진짜 물고기를 잡고계셨어요 ㅎㅎㅎ

저분을 위해 착한 우리 기사아저씨는 모터를 끄셨죠 그앞을 지나갈떄에는;;;

 

 

아 여행객 느낌 충만하죠?ㅎㅎㅎ 얼굴이 흑인이 다됬네;;;; 장트러블로 온몸이 붓고ㅠㅠ

엄마보고싶다ㅠㅠ ㅋㅋㅋ

 

 

 

 

수상가옥들이에요!

저 집에는 소수민족들이 거주하고 있데요

 

 

 

바람같이 40분을 달려온 연꽃 직물제조장

연꽃에서나오는 섬유질로 직물을 제조하는 곳이라는데;;;가격이 후덜덜;;; 이 기사양반 착하게봤는데;;; 나를 물건사는곳으로 보내?ㅋㅋㅋ

 

물건을 사지않아도 가이드로 제조과정을 설명해주고 구경시켜줘서 좋은 경험이 되었죠

직접 손수 제작한 것이지만;;; 학생인 저로써는 100달러나하는ㅋㅋㅋ손수건을 ㅠㅠ어머니께 사드릴수 없었어요ㅠㅠ

 

 

그냥 저는 이곳의 직원들과 수다나 떨고 놀았죠~! 이놈의 구준표;; 어딜가나 구준표타령이야

그냥 제이름이 구준표라고 말하고 다니려구요 이제부터 ㅋㅋㅋ

 

 

 

 

인도의 타지마할이나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사진으로 볼때와 실제로 볼때의 차이점은 사진에서는 물에 비친 모습들은 건물이 정말 잘 반사되어 데칼코마니같아 보였는데 실제가보니 그렇지 않더라구요~!그런데 그 모습을 미얀마와서 떠올릴 줄이야 잔잔한 호수에 비친 수상가옥은 정말 최고 였어요

우리 기사님 짱짱맨 (이 모습을 보여주시려고 노를 저어 가주셨죠)

 

 

 

 

 

저기 가운데에 있는 돌덩이는 돌덩이가 아니라  불상 5개 인데요 배에 실고 가다가 침몰해서 잃어버렸데요!! 그걸 어떤 어부 그물로 물고기를 잡다가 찾았데요!! 그래서 그 찾은 위치에 사원을 세운거죠 그리고 그 불상을 모셨는데;;; 저기에 금박을 계속 덮붙여서 결국 돌덩이 모양이 되었다는~전설이 ㅎㅎㅎ전설까지는 아니구요 지금도 금박지를 계속 붙이더라구요

 

 

 

소수민족 아주머니들;;; 옷이 특이해서 한컷 찍었죠

 

 

수상가옥 주변을 지나가는데 꼬맹이 한명이 나와서 뭐라고뭐라고 하는거예요ㅠㅠ 저는 그 꼬맹이가 돈달라고 하는줄알고 됬다고 됬다고 했는데 그게 돈이 아니라 손을 내밀라는 거였네요ㅠㅠㅠ 토마토하고 꽃을 선물로 주려고ㅠㅠ 아직까지 미얀마에 몸을 맡기지 못하고 여행을 하고있구나 라는 생각에 좀 부끄러워졌어요;;나도 돈을 밝히는 자본주의의 속물이구나 촤하하하하ㅠㅠ

 

 

그 꼬맹이의 호의에 감사를 하며 온 점핑캣사원~!!

대박인건 고양이들이 엄청 많다는점...  고양이를 조련하는 스님이 없다는점....고양이에게 뛰어보라고 다가가니 개무시한다는 점...이런...좋은구경을 못하고 사진구경만 하다왔어요 ㅎㅎ

 

-점핑캣 사원에서- 

 

 

네시간동안 돌아다니니까 춥고 죽겠더라구요 ㅋㅋㅋ아저씨가 자꾸 더보여준다고 하는데;;; 몸상태가 ㅠㅠ 테러블이라;; 결국에 접고 뭍으로 나왔어요

타이밍 좋게 드디어 동자승들의 탁발 모습을 보게되었죠 너무 귀엽지 않나요?ㅎㅎ

 

 

몸도 않좋고 으슬으슬해서 그냥 서둘러 호수를 떠났어요 ㅠㅠ 꼭다시올꺼야!!!!

일몰도 못보고 주변구경도 못한것 같아 더욱 몸이 쳐져 다시 택시오토바이를 타고 돌아왔죠 그리고 간이터미널에 있는데 죽을뻔했어요 장난안치고 ㅋㅋㅋ 장트러블때문이 아니라.....

 

 

양곤으로 가기위해서 낭쉐의 간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기다리는데ㅋㅋ명탐정 코난 노래가 나오는 거예요ㅋㅋ코난을 보고 계신 중국여성분과 명탐정코난을 인연으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ㅋ 시간을 때우고 있었죠

 

이 여성분은 북경에서 회사를 다니시는데 휴가를 받아서 배낭여행을 왔고 미얀마의 해변으로 갈 예정이래요 ;; 아 이렇게 정보를 주고 받는거죠 ㅋㅋㅋㅋ

 

그때 제 눈에 전봇대에서 두사람이 오리발같은 걸 발에 끼고 올라갔다 내려갔다 보였는데 대수롭지않게 넘겼죠 그냥 '아! 전기공사하는구나' 하고 흘려보냈죠ㅋㅋ

 

2~30분후에 목이 말라 간이터미널 바로 옆 가게에서 물을 사서 폴짝폴짝 뛰어오는데(세네걸음거리)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거예요 처마 밑으로 환급히 들어오려고 하는 동시에 제 앞으로 사람이 비를 피하기 위해 오길래 한걸음 뒷걸음 치는데ㅋㅋ그사람과 제 사이로 설명은 못하겠는데 번쩍이는 무언가?ᆢ 전기가 흘러내리는 거예요ㅋㅋㅋㅋㅋ그 사람하고 저는 동시에 탭댄스를 추고ㅋㅋ그주변 전기 순간 다나가고ㅋㅋㅋㅋㅋㅋㅋ전기구이 될뻔했지 만 지금은 살아있어서 여행후기를 쓰고 있죠ㅋㅋㅋㅋ 그것 때문에 ㅋㅋㅋ버스 올라 탈때도 빙빙돌아서 가고;;전선을 올려다보니까 전기테이프 같은걸로 감아놨더라고요;;;;;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아찔했죠;; 인레호수보다 그게 더 생각이 나요 ㅎㅎ사실은 ㅎㅎ

 

느낀점... 명탐정 코난이 있는곳에는 죽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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