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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사이비랑 싸웠습니다!

헬스좋아 |2014.02.13 00:59
조회 398 |추천 1
사이비와 2차전!!

사이비랑 싸웠는데 욕먹는건 아는데 이게 크게 욕먹을짓인지 봐주세요ㅠㅠ

저는 공무원공부하다가 접고ㅠㅠ 다음달부터 아버지밑에서 일배우고 착실하게 살아가려고하는 헬스를 무지 사랑하는 흔한 남자입니다.

저도 음슴체 쓸게요ㅋ
며칠전 운동가는길에 어떤아저씨 둘이 날잡으며
학생 공덕이 많아보여서..라고함.
둘다 40은 넘어보임.
난 이런것들 보면 치를 떰.
나즈막히 꺼지라고 말하고 유유히 운동감.

그런데 오늘도 운동을 가는데 사이비 두놈과 마주침ㅋ
눈을 마주쳤음에도 불구하고 날 지나침.

뭐야 며칠전에는 공덕이 많아 보인다며?
오늘은 살기가 많아 보이나 뭐냐 일관성 없이 이시키들아ㅋㅋ

뒤를 돌아보니 10미터쯤 뒤에 여학생 하나가 걸어옴.

역시나 둘한테 잡히는 여학생.
보고있는데..끌려갈것같음ㅡㅡ
빡침

걸어가서 말함.

나."마! 이상한짓 하지말고 가라."
그리곤 여학생에게 가시라고 말함.

이놈들 때리고싶었지만 때리지말라는말을 무수히들음. 그리고 이런놈들은 그걸 핑계로 때리라고 더 달려든다고 함.
휴우..아가리 파이팅으로 모드를 전환하기로함.

남자1."아니 왜 말을 그런식으로 합니까?"
나."말이 왜?"
남자1"아니 왜 반말을하고 그렇게 말을 하냐고요?!"
나."닥치고 이상한짓 하지말고 가라"
너희에게 인격적인 대우와 존대란 없다.

듣던 남자2가 빡쳤나봄.
남자2."니 몇살인데?!"
나."내가 몇살이든 니가왜? 그런 니는 몇살인데?"

말이 안통하는 놈이라 생각했는지 나보고 뭐하는 놈이냐 물음..

음...나 지금 백순데..뭐라고하지? 백수라고 할까?ㅋㅋ
갑자기 경찰이 생각남.
경찰아저씨들은 저런놈들 잡아가는사람들이니까ㅋ
나."경찰."
남자2."신분증 줘봐"

겁을 안먹네ㅋㅋ
나 허당인거같음ㅠㅠ
그런데 아참 공무원 사칭은 불법이지ㅋㅋ
말을 돌림.
나."니는 뭐하는 놈인데?"
남자2."말씀을 전하는 사람이다!"
나."X랄하네"

자꾸 신분증 내놓으라함.
당황할순없다!ㅋ
히죽히죽 웃으며
나."나 경찰 아닌데~"

뭐지 이 난생 첨보는 미친 또라이는??
별에서 온 또라인가??
우와 이건 차원이 다른 또라이다라는 눈빛이다ㅋㅋ

다시 진지하게
나."이상한짓 하지말고 가라"
남자2."뭐가 이상한짓인데? 내가 뭐했는데?"
나."공덕이 많다고 하면서 끌고 갈라고 했잖아!"
남자2."그게 뭐가 잘못인데?!"
나."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나?
그럼 저기 가서 사람들한테 물어보고 공부좀 더하고 온나."
그리곤
나."눈에 띄지말고 끄지라!"

그런데!!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짐.
뒤를 돌아보니..
응? 응?? 여학생이 안가고 서있음.
뭐지? 얘 왜 안가고 있지??
내 걱정 해주는건가?ㅋㅋ

학생을 보내야되겠음.
나."이런사람들 싫죠?"
고개를 끄덕이는 여학생.
나."갑시다. 집어디에요? 데려다 줄게요."

남자2가 단세손가락으로 내 패딩껍질을 잡으며 말함ㅋㅋ뭐지 이 병신ㅋ
남자2."경찰서가자! 왜 영업방해 하는데? 저기 경찰차있네 가자!"라고 말하며 여학생에게 다가가는거임.
종교활동을 영업이라말하는 저 사이비시키의 패기ㅋ
경찰차가 신호받고 반대편에 서있었음.

나."놔라 내몸에 손대지마라 직이삔다. 영업? X랄하네. X같은 소리하네. 싫다잖아 새끼야 니랑 얘기하기 싫다잖아"
그놈 이젠 악쓰며 큰소리를 침.
남자2."누가! 누가 싫다는데!!"
그사이에 경찰차는 신호받고 감.
여학생에게 이게 좋아요 싫어요? 물어봤다. 당연히 싫다고 함ㅋ
나."봤나 이새끼야 싫다잖아. 끄지라"

그리고 학생데리고 집이어디냐며 데려다준다고 하니 XX아파트라함.
거기가 어디지?? 잘모르겠음ㅋ

여학생."저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이에요??"
학생이 갓 스무살되는거같음.
나."대순진리교라고 하는데 도를 믿습니까 같은 사람들이에요. 공덕이 많아보인다고 하면서 끌고가서 조상한테 제사지낸다며 돈뜯는 사이비니까 앞으로 저런사람들 만나면 대꾸하지말고 그냥 갈길가세요~"

옆블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며 고맙다며 고맙다며 거듭 인사를 함.
둘러보니 그놈들 사라지고 없음ㅋ
보니까 친구가 남자길래 안심하고
한 5분정도 거기서서 같이운동하는 형기다렸다가 만나서 엘베타고 올라가는데
우리건물 엘베는 투명이라 올라가며 밖을보는데 아까 그 여학생 친구랑 그자리에 다시와서 두리번거리고있음.

날찾는건가??
아니야 그놈들 혼내주려고 남자인 친구가 찾는거겠지ㅋㅋ하고 쿨하게 운동하러가서 오늘도 열심히 운동했음.

어떤이들은 이런모습이 싸가지없다고 심하다고 합니다
동방예의지국 인의예지신 충효의 나라에서 이런행동 저도 욕먹는거 알지만 저의 이런행동땜에 그놈들이 우리동네에서 사라진다면 저는 제기준에선 나름 정의를 지킨거라 생각을 하거든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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