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가끔 판을 즐겨보지만
글은 처음 써보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남친은 저보다 한살많구요.
많은 의견을 들을 수 있을거 같아 결시친에 글 올립니다.
모바일로 올리는 글이니 간혹 맞춤법들이 틀릴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도대체 이일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제목 그대로 남친이 회사 직장동료와 필리핀여행을
간답니다. 들어간지 한달 조금 넘은 직장동료와 함께요.
남자들끼리 필리핀여행을 불순한 의도로 간다는 얘길 많이
들었던지라 조금 불안했습니다.
근데 남친은 절대아니랍니다. 해외여행이 목적이고 그런곳은
절대안간다고 안심시키더군요.
아니나다를까 그직장동료와 통화내용을 들었는데 밤문화
얘길하더군요.
그때서야 남친은 자긴 여자와 술은 마실거다. 하지만
다른짓은 절대안할거다 이런식으로 합리화를 시키더군요.
나 그런사람 아니지 않냐 안전불감증이 있어서
그런여자들과 몸 섞이기 싫다 등등
하지만 호기심으로 가보고는싶다.
이런쪽으로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잘 알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잘못 알고있던거였나
처음에 계속 반대를했습니다. 왜 도대체 굳이 가야하냐고
끝까지 완고하더군요.
저희는 4년정도 연애를 했고 결혼 얘기도 오고가던 터라
정말 용납이 안되더군요. 남친은 끝까지가겠다고하고
여권도 만들고 갈 준비를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남친폰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쪽 가이드랑 톡을 했던 내용입니다.
가서 밤문화를 즐길거다 아는곳있냐 숙소에서 다음날까지
데리고놀고싶다 얼마정도하느냐 뭐 에스코트걸 등등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보자마자 실망감과 배신감과 내가 알던 그사람이 맞는지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다음날 다신 연락하지 말라고 니가 그런 쓰레기일줄은
몰랐다고 했더니 이유라도 알자고하길래
상황을 말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오히려 자기가 어이없다고 그거 직장동료가 시켜서
물어본거라고 참나 어이가 없더군요
자기를 그런식으로 밖에 안봤냐고 그 직장동료는
한다고했지만 지는 절대 안한다고
도대체 뭘 내가 잘못했는지 모른다고하네요.
당당하니까 톡도 안지운거라고 저보고 살인자로
만든다고 하네요. 지 성격 모르냐고
참나 뻔뻔해서 말이 안나올 지경입니다.
이런일로 싸운적이 처음이라 어이도없고
황당하고 그러네요
정말 제대로 한소리하고 싶은데 욕만 해댔습니다.
배신감에 복수도 하고 싶고 열받아 죽겠는데
어떡해야 될까요..
내용이 좀 뒤죽박죽 됐지만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많은 댓글이 달리면 이 글을 보여줄겁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니가 뭘 잘못했는지 봐라
이러구요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