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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키스..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는걸까요..?

alcutekzz |2014.02.15 01:01
조회 1,309 |추천 0

안녕하세요..

너무답답해서 한번도 써보지않았던글을 이렇게써봅니다.

길어요~ 부탁드려요윙크

 

작년 너무너무힘들었던시기를 곁에서 같이보내줬던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약 150일정도 연애했는데 그동안서로 많이의지하고 힘이되주면서 정말 ㅇㅖ쁘게 연애했어요

결국엔 서로 떨어져있어야할 시기가와서 헤어지게되었는데

제가 7개월정도 그친구를 못잊고 있었어요

제가 더 많이 좋아했고 정말최선을 다했고 후회가 남는것도 없지만 마음이 정리가잘안되더라구요.

서로 각자갈길가자 하고 헤어진거였지만 우린 어서 헤어진게아니니까.. 기다리면... 하면서요

 

잊어보려고 다른사람들도 만나봤지만 만나는사람마다 더좋아하는사람이 있고,

그사람이 생각나고 그래서 너한테 미안하다 는 이유로 여러번 헤어졌어요

 

그친구생일날 하루종일 축하메세지를 보낼까말까 고민하다 결국 연락하기로 마음먹고

연락하면서 아직 좋아하고있다고.. 얘기해봤는데 돌아온대답은

 본인은 아니니까 기다리지말란 대답이었어요

 

그래서 진짜로 접기시작했어요. 그런말까지들었는데 더이상은 좀아닌것같더라구요.

정말 열심히 주변얘기안듣고 카톡도 프로필도 숨겨두고

내생활만 바쁘게살면서 자연스럽게 잊었어요

 

그렇게 1년이 흘렀고 그친구에게 여자친구가생겼다는 소식을들어도

아무렇지않게 누구야?예뻐? 하고 물을수있을정도로 무뎌져있었는데

그여자친구랑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친구한테 연락이왔어요.

잘지내냐고...

 

예전같았으면 친구들한테 기다리던사람한테 연락왔다며 설레발쳤겠지만

중학교 3학년때부터 해바라기처럼 저만 좋아해주는 남자친구가 며칠전 생겼고

전혀 그런생각도 나지않았고 오래된친구한테 오랜만에 연락온것처럼

뭐랄까..그냥 편했어요

그렇게 편하게 농담도주고받고 한이틀연락했나..

만날까?하길래 약속잡고 만나서 밥먹고 술도한잔했죠

 

술마시면서 옛날얘기도하고.. 그친구가 오해를한게 있더라구요

생일날 연락하기전에 제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가 헤어진소식을 들었었대요

근데 아직도 좋아하고 있다고 내가연락하니까

남자친구랑헤어지고 외로워서 연락한거라고 생각했었대요.

                                               (자기도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한테 연락해놓고쳇)

 

" 내가 왜 헤어졌을까? " 그랬어요..

제가 외로워서 남자를만났으면 헤어지지를 않았겠죠..그쵸!!!

 

그러면서 하는말이 그런오해가 있지않았다면 지금우리가 어떻게됬을지 자기도모른다고..

뭐...저는 다른변명(?) 없이  그렇구나... 그러다 말았어요

그렇게 집에 바래다주는길에 공원을걷다가 잠시앉아서 이야기하는데..

 

확끌어당겨서 .. 키스를 했어요

 

그순간엔 술기운도있고 뭐 이래저래 정신도하나도없고..  이나쁜놈아 하고말았는데..

자꾸 곰씹게되요..

그친구랑다시 연애를하고싶은 마음은없어요..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동안 그만큼 맘고생도 많이했으니까..

 

그친구는 미안하다고하더라구요..

남자친구있는애한테 이러면안되는데..하면서..

 

그렇게 곧장집에들어갔어요..

근데.. 또.. 왜그렇게 눈물이나는건지..

 

너무혼란스럽고.. 아무것도모르겠어요

그친구가 왜그랬을까요..

저에게 마음을보여준걸까요..?

마음이라면 믿어도되는 마음인걸까요..?.. 설령그렇다한들 돌아갈것도 아니지만..

 

돌아갈게아니니까 생각하지 말자고 맘먹었는데도

결국 생각하게되네요...

정말 왜!! 어떤마음으로...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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