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화나서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래서 오빠는 그말에 실망을 엄청해서 알겠다고 하더군요 근데 전 오빠가 잡아줄줄 알았는데 안잡길래 진짜 너무한거 아니냐고 오빤 날 사랑하지 않아서 안잡는거라고 막말했어요 그래서 오빠는 더 실망을 했겠죠
그러고 오빠도 저한테 할말 하더라구요 평소엔 서운한거 한번도 말안했는데 이번엔 많이 화나서 서운했던거 다 말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오빠의 그런 서운한마음을 몰랐는데 그제서야 말하니까 미안하고 제가 다 잘못한것 같았어요 그래서 미안하다고 오빠가 그런 생각하는지 몰랐다고 했는데도 제가 헤어지자고 한거에 너무 실망했고 그런말 쉽게하는 사람한테 오빠미래를 맡길수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고 2일뒤 만나서 얘기했어요 역시 저는 잡고 오빠는 놓으려고 하더라구요 그날도 헤어진채로 집에 왔어요 막무가내로 지금 바로 잡아도 소용없을것같고 저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것같아서 2주란 시간이 지났어요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때요
마침 그날이 오빠 졸업식이라서 꽃다발말고 꽃화분도사고 초콜렛도 만들었어요 편지도쓰고 나름대로 제가 생각해둔 상황이있어서 그렇게 편지에 기다린다고 써두고 기다렸는데 ...네 4시간30분 기다렸어요 공원에서 기다린다고 했는데 안올꺼 알지만 진짜 0.00001% 희망가지고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그자리에 그대로 기다렸어요
결국 안나타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연락했더니 역시나 매정하더라구요 제가 우리 좋았던걸 생각해서라도 한번만 다시 생각해보라고 했더니 생각하기도 싫다더군요
다른사람들이 뭐라해도 그냥 오빠가 나좋아하는것만 생각하고 나 믿었는데 나까지 돌아섰을때 그모습이 너무 싫었데요 그말을 하는데 더이상할말이없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싫다는사람붙잡고 있으면 내가 더싫어질까봐 그게 싫어서 안잡겠다고 이젠 진짜 안녕이라고 대신 내가 오빠 평생못잊어서 연락할꺼니까 오빠보고 차단해주라고 했어요 카톡이고 전화고 싹다 차단하라고.. 오빠가 내연락못보도록 차단하라고 부탁했어요 그리고 잘지내지말라고하고 이기적이지만 나보다 좋은여자 만나지말라고 했어요 그렇게 장문으로 카톡보냈더니 잠시후에 읽더라구요 그래서 차단했겠지하고 제 할말 했어요 진짜 우리사귀고나서 헤어지자고 한건 처음인데 한번은 그냥 감싸주고 잡아줄줄알았다고 진짜 밉다고 근데 너무 보고싶다고 근데 너무 좋다고 막 아직좋다고 그런식으러 말했어요 그리고 잠들고 일어났는데 읽었더라구요...망했다 싶었죠ㅠㅠㅋ...
그러고 내가 이번엔 내가 진짜 저ㅈ1랄해놨으니까 차단했겟지 싶어서 초콜렛이랑 꽃은 가져갓냐 뭐라뭐라 내 마지막 진심은 밟지마라고 보냇는데 또 읽엇더라구요 진짜 멘붕ㅠ근데 답장도 오더라구요 편지는 읽었다고....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초콜렛이랑 편지도 가져가라고 내진심이라고 억지로라도 가져가라고 했어여 그랫더니 읽고 답장이없었어여 그렇게 끝이엿어요..
혹시나해서 단톡으로 초대해봣더니 초대 되더라구요
왜 차단안하는거죠 괜히 혼자 의미부여하게 만드네여 진짜ㅋㅋㅋㅋㅋㅋ 그것때뭉에 잠도안온다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