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직딩녀입니다.
요새 너무 마음이 이리저리 힘들어서.. 하소연이라도 해야하나..그냥 주저리주저리 쓸까합니다.
남자친구와는 헤어진지 이제 2년 2개월이 되가네요..
제가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흔히들 있는 연락문제..
정말 힘들었거든요.. 자기 필요로할때만 나한테 연락하는 사람이었어요.
세달넘게 그러는걸 못 견디고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울면서, 그만 만나자고 남자친구가있는데 정말 외로웠거든요..
알겠다고 대답도 안하길래 아무말도 없길래 그냥 전화 끊어버렸었죠
그러고 나서 정말 후련하더라구요, 그리고 몇주 뒤에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고
술이 조금 들어가니.. 역시나 미친듯이 보고싶더라구요
전화했죠.. 시간대가 안맞아서 몇시간후에 다시 통화가 되었고,
저한테 미안하답디다.. 다시 잘해보자는 식으로 말하길래
전 딱잘라서 너가 다시 그런식으로 할거면 난 싫다고..
그럼 다시 절 만나고 싶으면..이런말을 했을까요
' 나 또그럴것 같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그때 딱 정내미가 뚝 떨어져서 그냥 전화를 끊었죠.
내가 미쳤지..왜 전화했을까..
그 후로 정말 잘지냈어요.. 이사람과는 학교 cc라 같이 아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어쩔수없이 귀 막고 눈감아도 들리는소식이 있더라구요..
그러다가 6개월 후에 정말 미친듯이 후폭풍이 오는거에요
보고싶어서 눈물도나고.. 연락했죠...네..저 정말 어쩔수없었다고 해야하나..
결론은 안됐어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잘되가는 여자가 있더라구요..
저는 이 사실을 알고나서 번호를 지웠죠.. 몇일 있다가 카톡친추에 뜨더니 사라지더라구요
그러고나서 몇개월 후 다시 생기고 사라지고.. 이게 제 번호지웠다 저장했다 뭐 이런건가요..?
암튼..
그러고나서 연락끊긴지 2년넘었습니다...
학교 사람들 페북에 태그가 되서 몇달에 한번씩 의도치않게 사진도 올라오구..
문제는!!!
저는 그동안 남자친구가 없었어요.. 별 마음이 없더라구요.. 근데 또..
요새들어 꿈에 계속 나옵니다. 그사람이.. 계속 그리워서 나오는건지 보고싶어서 나오는건지..
꿈속에선 정말 행복한데 꿈 깨면 정말 허무하고...이 허무감은 미칠것같아요
당장이라도 전화하고싶지만 정말 많이 참습니다.
다시 연락하고싶고.. 저 혼자 과거에 사는 기분이고...
저 정말 어떡하면 좋죠????
이미 떠나간사람인데...아주 오래전에 떠난 버스에 손 흔들어봤자.. 소용없는데
마음은 미치겠네요...휴..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