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3년 헤어진지 1년2개월
헤어지고나서알았지. 나만 연애3년했다고 생각했고 나 만나는동안 한 3개월정도는 딴여자 만났더라
그리고 결국 어떻게든 내 입에서 헤어지잔말 나오게 만들어서 헤어지고 아주 그년이랑 히히덕히히덕 내욕하고 히히덕히히덕 좋아서 히히덕히히덕 아주 가관이더라.
상황이 너무나 최악이었던건 너 나이가 많아서 연애도 오래했다해서 양가에서 결혼얘기 나오는과정에 너는 바람나고 바람난것도 모자라 그 바람상대는 내 학교 선배언니였지.
결혼얘기중에 깨진게 천만 다행이지만 그래도 결혼얘기중에 헤어진게 얼마나 충격인지, 또 너가 바람나서 헤어진거 알게되고 내가 얼마나 충격받았을지 생각은 해봤었니?
내가 너때문에 난생처음 쓰러져서 아얘 일어나있지를 못했어 한달동안. 한달동안이나 나 물 한모금도 못넘겨서 병원에서 계속 누워있었어. 그리고 한달동안 충격때문에 정말 잠 한숨도 못잤어 나.
그냥 거의 살아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닌 수준으로 한달을 보내고 그 후로도 1년동안 나는 마음이 아파하다가 이제야 겨우 저주하기 시작했지.
헤어지고 한 달정도 있다가인가 너가 바람난거 알고서 너 찾아가서 내가 울고불고 그년은 아니라고 아니라고 남자랑 동거했었다고 사채빚에 쫒겨 매일 이사다닌다고 도망다닌다고 그렇게 얘길했는데 너는 "동거했던 과거같은거 상관없어."이러고 말더라. 엄청 비참했어. 정말 그랬던 나를 내가 스스로 엄청나게 질타했지.
그리고서 니 여친 그년은 카카오톡알림말이나 카카오스토리에 내 욕을 엄청나게 쓰더라.
뺏어간주제에 무슨 말이 그렇게나 많은지 도둑이 제발저렸나?
1년은 마음이 아프다 화만났어. 그리고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고 사고나서 전신불구가되길 바랬고 둘다 사고로 죽어버리길 바랬어.
그러다 이제 겨우 슬슬 마음의 안정을 찾았어. 차라리 내가 너랑 결혼을 안한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어.
장애우비하는 전혀아닙니다. 당신 형 장애인에 돌봐줄사람없고, 어머니 당뇨로 눈 거의 실명수준이고 아버지 당뇨로 이빨 전체 다 빠지고, 아버지 사업욕심만 많아서 벌려놓고 수습은 니가다하고 사업벌리고 수습하고 이게 반복이었잖아.
그리고 그 년은 사채업자들한테 쫓겨다녀서 도망다니고 이사하고 반복. 남자랑 4년동안이나 동거하고 아닌척 입 쓱닫고.
차라리 끼리끼리 잘 만났단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라 이제야.
난 애초부터 너랑 어울리지 않는 여자였어.
우리엄마아빠가 처음에 왜그렇게 반대하는지 몰랐었는데 이제야 알았어.
집안 수준자체가 너무차이나잖아. 우린 어울리는 집안자체가 안되잖아?
차라리 너랑 지금의 그년이랑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그렇게 너희는 1년5개월정도를 만나고 있지 지금.
그런데 너와 내 베프와 나는 셋이 어쩔수 없이 연결이 되어있어.
너와 내베프는 대학동기고 나는 내베프와 15년지기 가장 친한친구.
너 요즘 내 베프한테 자꾸 연락해서 새벽에 발신자제한번호로 전화가 와있었다며
나 무슨일있냐고 나 잘지내냐고 나 인 것 같다고 막 그랬다며? 진짜 기가막히더라 기가. 하하 기가차. 내가 아직도 너때문에 밥못먹고 쓰러지고 찔찔짤 것 같니?
또 얼마전에 니네 대학동기 결혼하는데 거기서 내 베프만나서 하루종일 내얘기 했다며?
나한테 너무미안하다, 내가 잘되길바란다, 미안해서 할 말이 없다, ㅇㅇ이는 어떻게지내냐, 등등
그러면서 내 근황 다 알고있었다며....엄청 소름끼치더라 ^^
그리고 결혼식안하고 결혼한다고했다며? 진짜 초라해보이더라 너.
내가 너무좋아하고 사랑해서 3년동안만나고 결혼할려고 했던 당신이 맞나싶더라 없어보이더라.
진짜 엄청 통쾌한거 알아 나 ? 진짜 너 그렇게 처참히 망가지고 이제 내 얘기하는 꼴 보니까 엄청 후폭풍온 것 같애 너.
바람나서 아주 날 거들떠도 안보더니 이제 내 지인만나기만하면 내얘기하고 그런다며? 짜증난다진짜
내얘기좀 그만해줄래? 니 입에서 내 이름 나오는거 엄청 짜증나니까.
나도 이제 너같은거 거의 다 기억에서 지워내고 능력있고 정말 훤칠하고 좋은남자 만났거든?
내 베프한테 익히 다 들었을거라고 믿어. 나 정말 잘생기고 정말 능력있는 남자 만났다고 친구가 얘기했다고 하던데 ^^ 너 떠난후로 능력있는 남자가 끊임없이 줄서있었다는 얘기도 들었지?
너랑 나랑은 레벨 자체가 달라. 제발 주제 넘은 짓좀 그만하길 바래.
넌 그년이랑 결혼해서 손가락 발가락 다 빨고 사는게 가장 어울려
정말 진심으로 결혼 축하한다. 살림에 보태라고 가서 축의금이라도 내고싶은 심정이야.
나 이렇게 독한애 아니었는데 독한애로 만들어줘서 고마워.
잘먹고 잘살렴. 니 입에서 그리고 그년 입에서 내이름 거들먹 거리지 말고
엄청 더럽고 기분나쁘니까 ^^